[지구촌 Talk] 캄보디아서 지뢰 탐지 활약한 ‘영웅 쥐’ 은퇴

입력 2021.06.08 (10:55) 수정 2021.06.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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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5년 동안 지뢰 탐지 작전을 수행해 훈장을 받은 동물 영웅이 명예롭게 은퇴합니다.

그 동물은 다름 아닌 아프리카도깨비쥐인데요,

함께 만나 보시죠.

지뢰 수색에 훌륭한 성과를 낸 아프리카도깨비쥐, ‘마가와’가 은퇴합니다.

‘마가와’는 지난 5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무려 71개의 지뢰와 38개의 불발탄을 찾아냈는데요,

1.5kg이 채 안 되는 가벼운 무게에 이동이 재빠른 데다 후각이 발달해 지뢰 수색에 탁월합니다.

사람은 하루도 넘게 걸리는 테니스 코트 면적의 지뢰밭 수색을 단 20분 만에 끝낸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한 공로로 지난해 영국 수의사 자선재단의 ‘동물 영웅’ 메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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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5년 동안 지뢰 탐지 작전을 수행해 훈장을 받은 동물 영웅이 명예롭게 은퇴합니다.

그 동물은 다름 아닌 아프리카도깨비쥐인데요,

함께 만나 보시죠.

지뢰 수색에 훌륭한 성과를 낸 아프리카도깨비쥐, ‘마가와’가 은퇴합니다.

‘마가와’는 지난 5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무려 71개의 지뢰와 38개의 불발탄을 찾아냈는데요,

1.5kg이 채 안 되는 가벼운 무게에 이동이 재빠른 데다 후각이 발달해 지뢰 수색에 탁월합니다.

사람은 하루도 넘게 걸리는 테니스 코트 면적의 지뢰밭 수색을 단 20분 만에 끝낸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한 공로로 지난해 영국 수의사 자선재단의 ‘동물 영웅’ 메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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