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울산 ‘공유대학’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 외

입력 2021.06.08 (19:42) 수정 2021.06.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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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경남-울산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이 오늘(8일) 울산시청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사업은 경남과 울산지역 대학이 연합해 지역 전략산업에 맞는 전공을 개설하고 취업 관련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공모를 통해 경남에서 울산으로 확대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사업비 660억 원을 들여 경남-울산 공유 대학을 구축하고 NHN과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시킬 계획입니다.

부울경 여성가족정책기관 공동사업 협약

경남여성가족재단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여성가족개발원 3개 기관이 오늘(8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청년과 여성, 가족이 살고 싶은 메가시티를 만들기 위해 정책 연구와 생활공동체 조성, 여성인재 양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원 39명 “이건희 미술관 부울경 유치”

부울경 여야 국회의원들이 오늘(8일)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32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건희 미술관 지역 유치 과열과 예산 낭비를 언급한 것은 지역 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도 자치 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정신을 고려해 이건희 미술관을 수도권이 아니라 부울경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창원고용지청 ‘제조업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제조업체 안전보건관리자들이 참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채팅방을 만들어 재해 사례와 안전 수칙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제조업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나섭니다.

창원지청 관할지역에서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산업재해로 11명이 숨졌으며,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과 비교해 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일해공원 명칭 변경 촉구”

진보당 경남도당은 오늘(8일) 논평을 내고 전직 대통령 예우 자격을 박탈당한 전두환 씨에 대한 합천군의 예우는 불법이라며 일해공원 명칭을 당장 변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두고 여론 수렴 시간이 필요하다는 합천군에 대해, 명칭을 변경하지 않으려는 명분 찾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수박도 서서 재배’…노동강도↓·생산량↑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해야 하는 수박 재배를 서서 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기존 땅바닥에서 키우는 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절반 낮출 수 있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3배 높일 수 있는 '수박 수직재배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원시 “수소차 보급 누적 1,000대 전망”

창원시의 수소차 보급 누적 대수가 올해 천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수소차 보급 대수가 가장 많은 8백 대를 넘어섰고, 하반기에도 3백여 대가 추가 보급되면 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창원에는 현재 5곳의 수소차 충전소가 있으며, 올해 안에 창원중앙역과 현대로템 인근 공원에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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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울산 ‘공유대학’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 외
    • 입력 2021-06-08 19:42:19
    • 수정2021-06-08 19:47:33
    뉴스7(창원)
공유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경남-울산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이 오늘(8일) 울산시청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사업은 경남과 울산지역 대학이 연합해 지역 전략산업에 맞는 전공을 개설하고 취업 관련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공모를 통해 경남에서 울산으로 확대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사업비 660억 원을 들여 경남-울산 공유 대학을 구축하고 NHN과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시킬 계획입니다.

부울경 여성가족정책기관 공동사업 협약

경남여성가족재단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여성가족개발원 3개 기관이 오늘(8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청년과 여성, 가족이 살고 싶은 메가시티를 만들기 위해 정책 연구와 생활공동체 조성, 여성인재 양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원 39명 “이건희 미술관 부울경 유치”

부울경 여야 국회의원들이 오늘(8일)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32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건희 미술관 지역 유치 과열과 예산 낭비를 언급한 것은 지역 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도 자치 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정신을 고려해 이건희 미술관을 수도권이 아니라 부울경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창원고용지청 ‘제조업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제조업체 안전보건관리자들이 참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채팅방을 만들어 재해 사례와 안전 수칙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제조업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나섭니다.

창원지청 관할지역에서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산업재해로 11명이 숨졌으며,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과 비교해 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일해공원 명칭 변경 촉구”

진보당 경남도당은 오늘(8일) 논평을 내고 전직 대통령 예우 자격을 박탈당한 전두환 씨에 대한 합천군의 예우는 불법이라며 일해공원 명칭을 당장 변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두고 여론 수렴 시간이 필요하다는 합천군에 대해, 명칭을 변경하지 않으려는 명분 찾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수박도 서서 재배’…노동강도↓·생산량↑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해야 하는 수박 재배를 서서 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기존 땅바닥에서 키우는 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절반 낮출 수 있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3배 높일 수 있는 '수박 수직재배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원시 “수소차 보급 누적 1,000대 전망”

창원시의 수소차 보급 누적 대수가 올해 천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수소차 보급 대수가 가장 많은 8백 대를 넘어섰고, 하반기에도 3백여 대가 추가 보급되면 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창원에는 현재 5곳의 수소차 충전소가 있으며, 올해 안에 창원중앙역과 현대로템 인근 공원에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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