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4월 경상수지, 수출·운임 덕에 3년만에 깜짝 흑자…미국·영국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 동시다발 다운

입력 2021.06.08 (23:57) 수정 2021.06.0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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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5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 수지 잠정 통계가 관심을 끌었는데요.

수출이 늘고 국제 운임이 오른 덕에 경상 수지가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간 가운데, 특히 4월 경상 수지는 외국인 배당금 송금이 집중됐음에도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거래소' 연관 뉴스 중에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서 개인들이 얻은 수익율은 평균 마이너스 2%로 나타났다는 분석 기사가 눈에 띄었고요.

압도적인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이었던 삼성전자가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 빠지고 순매도 1위로 올라섰다는 소식도 화제가 됐는데요.

언론은 지난해 초부터 지속돼온 개미들의 삼성전자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정치면에는 앞서 보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이 모두 키워드로 올라와, 그만큼 이슈가 됐음을 보여 줬고요.

국제면에서는 '미국'발 뉴스 몇가지 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주 회의에서 자산 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할 걸로 보인다는 CNBC 보도를 국내 언론도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CNBC는 시장이 테이퍼링 대비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테이퍼링이 시작될 시기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와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 그리고 영국 정부 웹사이트 등이 기술적 문제 때문에 오늘 한때 동시다발적으로 다운됐다는 소식도 주목 받았고요.

"비트코인은 사기처럼 보인다. 달러가 세계의 통화가 되길 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도 화제였습니다.

다음, 사회면에서는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는 소식이 언론의 관심사였는데요.

김 대표 등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 2천 9백여 명으로부터 1조 천 9백억원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키워드였는데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장관의 아들이 실제 인턴을 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오늘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아 형이 확정되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포츠면은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이죠.

췌장암과 싸우다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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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08 23:57:06
    • 수정2021-06-09 0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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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5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 수지 잠정 통계가 관심을 끌었는데요.

수출이 늘고 국제 운임이 오른 덕에 경상 수지가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간 가운데, 특히 4월 경상 수지는 외국인 배당금 송금이 집중됐음에도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거래소' 연관 뉴스 중에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서 개인들이 얻은 수익율은 평균 마이너스 2%로 나타났다는 분석 기사가 눈에 띄었고요.

압도적인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이었던 삼성전자가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 빠지고 순매도 1위로 올라섰다는 소식도 화제가 됐는데요.

언론은 지난해 초부터 지속돼온 개미들의 삼성전자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정치면에는 앞서 보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이 모두 키워드로 올라와, 그만큼 이슈가 됐음을 보여 줬고요.

국제면에서는 '미국'발 뉴스 몇가지 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주 회의에서 자산 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할 걸로 보인다는 CNBC 보도를 국내 언론도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CNBC는 시장이 테이퍼링 대비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테이퍼링이 시작될 시기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와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 그리고 영국 정부 웹사이트 등이 기술적 문제 때문에 오늘 한때 동시다발적으로 다운됐다는 소식도 주목 받았고요.

"비트코인은 사기처럼 보인다. 달러가 세계의 통화가 되길 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도 화제였습니다.

다음, 사회면에서는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는 소식이 언론의 관심사였는데요.

김 대표 등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 2천 9백여 명으로부터 1조 천 9백억원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키워드였는데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장관의 아들이 실제 인턴을 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오늘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아 형이 확정되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포츠면은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이죠.

췌장암과 싸우다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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