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61명…“인접 시군 공동대응 중요”
입력 2021.06.09 (12:32)
수정 2021.06.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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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최근의 집단 감염 사례가 인접한 시군을 넘나들며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보고된 어제 하루 동안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6명을 제외한 155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하루 전보다는 31명이 늘어났습니다.
화성과 부천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우선, 화성에서는 일가족 4명과 한 어린이집 관련해 6명이 최근 나흘 사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A 씨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A 씨의 가족과 A 씨가 접촉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어린이집 아동, 아동의 가족 등이 잇달아 감염된 것으로 나온 겁니다.
부천의 한 레미콘업체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시도 확진자가 이 레미콘 업체 직원들과 접촉해 이틀 전 직원 3명과 가족 3명이 확진된 걸로 나왔는데,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밖에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이 2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소규모 연쇄감염은 87명으로 전체의 54%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53명으로 32.9%입니다.
사망자는 1명 나와 경기도의 누적 사망자는 643명입니다.
경기도는 지난주 확진 사례를 분석하니 인접 시군을 넘나들면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시군이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 시군의 유행 상황 등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갖는 등 공동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최근의 집단 감염 사례가 인접한 시군을 넘나들며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보고된 어제 하루 동안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6명을 제외한 155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하루 전보다는 31명이 늘어났습니다.
화성과 부천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우선, 화성에서는 일가족 4명과 한 어린이집 관련해 6명이 최근 나흘 사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A 씨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A 씨의 가족과 A 씨가 접촉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어린이집 아동, 아동의 가족 등이 잇달아 감염된 것으로 나온 겁니다.
부천의 한 레미콘업체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시도 확진자가 이 레미콘 업체 직원들과 접촉해 이틀 전 직원 3명과 가족 3명이 확진된 걸로 나왔는데,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밖에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이 2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소규모 연쇄감염은 87명으로 전체의 54%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53명으로 32.9%입니다.
사망자는 1명 나와 경기도의 누적 사망자는 643명입니다.
경기도는 지난주 확진 사례를 분석하니 인접 시군을 넘나들면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시군이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 시군의 유행 상황 등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갖는 등 공동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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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09 12:40:25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최근의 집단 감염 사례가 인접한 시군을 넘나들며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보고된 어제 하루 동안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6명을 제외한 155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하루 전보다는 31명이 늘어났습니다.
화성과 부천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우선, 화성에서는 일가족 4명과 한 어린이집 관련해 6명이 최근 나흘 사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A 씨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A 씨의 가족과 A 씨가 접촉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어린이집 아동, 아동의 가족 등이 잇달아 감염된 것으로 나온 겁니다.
부천의 한 레미콘업체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시도 확진자가 이 레미콘 업체 직원들과 접촉해 이틀 전 직원 3명과 가족 3명이 확진된 걸로 나왔는데,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밖에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이 2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소규모 연쇄감염은 87명으로 전체의 54%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53명으로 32.9%입니다.
사망자는 1명 나와 경기도의 누적 사망자는 643명입니다.
경기도는 지난주 확진 사례를 분석하니 인접 시군을 넘나들면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시군이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 시군의 유행 상황 등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갖는 등 공동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최근의 집단 감염 사례가 인접한 시군을 넘나들며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보고된 어제 하루 동안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6명을 제외한 155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하루 전보다는 31명이 늘어났습니다.
화성과 부천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우선, 화성에서는 일가족 4명과 한 어린이집 관련해 6명이 최근 나흘 사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A 씨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A 씨의 가족과 A 씨가 접촉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어린이집 아동, 아동의 가족 등이 잇달아 감염된 것으로 나온 겁니다.
부천의 한 레미콘업체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시도 확진자가 이 레미콘 업체 직원들과 접촉해 이틀 전 직원 3명과 가족 3명이 확진된 걸로 나왔는데,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밖에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이 2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소규모 연쇄감염은 87명으로 전체의 54%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53명으로 32.9%입니다.
사망자는 1명 나와 경기도의 누적 사망자는 643명입니다.
경기도는 지난주 확진 사례를 분석하니 인접 시군을 넘나들면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시군이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 시군의 유행 상황 등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갖는 등 공동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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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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