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 동구서 건물 붕괴…7명 부상 외

입력 2021.06.09 (19:40) 수정 2021.06.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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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1대와 차량 2대가 건물 잔해에 깔려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당초 3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이후 사망자가 없다며 발표 사항을 정정했습니다.

소방청이 현재까지 확인한 부상자는 7명입니다.

고온·한파·잦은 비…변덕스런 충북 봄 날씨

올해 봄 충북지역은 고온과 한파, 초여름 날씨가 번갈아 나타나고, 사흘에 한 번꼴로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충북지역 날씨를 분석한 결과 3월에는 평균기온은 기상관측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래 가장 높았고 5월 최고기온은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3월부터 5월 사이 강수량은 307.4mm를 기록해 1973년 이후 7번째로 많았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북극과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소와 다르게 나타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딸과 동거’ 유부남 폭행 일가족 징역형 집유

청주지방법원은 특수상해와 공갈미수, 감금죄로 49살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 씨를 도운 아들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A 씨의 형 2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유뷰남인 B 씨가 '딸과 헤어지라'는 A 씨의 요구를 거절하자 B 씨를 폭행하고 금전을 요구하는가 하면 땅에 묻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종자 공개 수사 전환되면 실종경보 문자 전송

오늘(9일)부터, 18세 미만 아동이나 치매환자 등이 실종돼 공개 수사로 전환될 경우 수색 지역의 주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하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충청북도경찰청은 지난해 말 실종아동법이 개정됨에 따라 실종자의 인적사항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내는 실종경보 문자 전송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사고…1명 부상

어젯밤(8) 11시 2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괴산 나들목 인근에서 5톤 화물차 2대와 1.5톤 화물차 한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5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51살 A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 공사로 차량 정체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1.5톤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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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광주 동구서 건물 붕괴…7명 부상 외
    • 입력 2021-06-09 19:40:35
    • 수정2021-06-09 19:47:32
    뉴스7(청주)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1대와 차량 2대가 건물 잔해에 깔려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당초 3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이후 사망자가 없다며 발표 사항을 정정했습니다.

소방청이 현재까지 확인한 부상자는 7명입니다.

고온·한파·잦은 비…변덕스런 충북 봄 날씨

올해 봄 충북지역은 고온과 한파, 초여름 날씨가 번갈아 나타나고, 사흘에 한 번꼴로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충북지역 날씨를 분석한 결과 3월에는 평균기온은 기상관측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래 가장 높았고 5월 최고기온은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3월부터 5월 사이 강수량은 307.4mm를 기록해 1973년 이후 7번째로 많았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북극과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소와 다르게 나타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딸과 동거’ 유부남 폭행 일가족 징역형 집유

청주지방법원은 특수상해와 공갈미수, 감금죄로 49살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 씨를 도운 아들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A 씨의 형 2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유뷰남인 B 씨가 '딸과 헤어지라'는 A 씨의 요구를 거절하자 B 씨를 폭행하고 금전을 요구하는가 하면 땅에 묻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종자 공개 수사 전환되면 실종경보 문자 전송

오늘(9일)부터, 18세 미만 아동이나 치매환자 등이 실종돼 공개 수사로 전환될 경우 수색 지역의 주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하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충청북도경찰청은 지난해 말 실종아동법이 개정됨에 따라 실종자의 인적사항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내는 실종경보 문자 전송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사고…1명 부상

어젯밤(8) 11시 2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괴산 나들목 인근에서 5톤 화물차 2대와 1.5톤 화물차 한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5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51살 A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 공사로 차량 정체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1.5톤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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