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건물이 순식간에 와르르…현장은 아수라장
입력 2021.06.10 (09:35)
수정 2021.06.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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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광주광역시 한 재개발현장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는 순식간에 옆을 지나던 차량을 덮쳐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량 앞으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건물.
일대가 흙먼지에 뒤덮입니다.
붕괴 순간 다른 곳에서 찍힌 화면엔, 시내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멈춰섰다가, 무너진 건물에 깔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놀란 행인들은 다급하게 대피하고, 도로는 건물 잔해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심형석/광주시 동구 학동 : "뭐 가스가 터지는 소리? 빵. 빵 소리 있잖습니까. 가스통이 터지는 소리 굉음소리. 저기서부터 안에까지 들릴 정도였으니까."]
[강대균/광주시 동구 운림동 : "밖으로 뛰어나와 보니까. 분진이 엄청나게 심하게 있고...돌더미가 한 차선만 남겨놓고 여기까지 밀려온 상황이었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30분 쯤.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한순간 주저 앉았습니다.
사고가 있던 순간 건물 상층부에서는 중장비를 활용한 철거가 이뤄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석순/동부소방서 재난대응반장 : "이번 사고는 재개발 구역 건축물 공사 중 건물이 붕괴돼 발생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가 마무리 되는 대로 철거작업 과정에서 안전장비 설치 등이 지켜졌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어제 광주광역시 한 재개발현장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는 순식간에 옆을 지나던 차량을 덮쳐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량 앞으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건물.
일대가 흙먼지에 뒤덮입니다.
붕괴 순간 다른 곳에서 찍힌 화면엔, 시내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멈춰섰다가, 무너진 건물에 깔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놀란 행인들은 다급하게 대피하고, 도로는 건물 잔해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심형석/광주시 동구 학동 : "뭐 가스가 터지는 소리? 빵. 빵 소리 있잖습니까. 가스통이 터지는 소리 굉음소리. 저기서부터 안에까지 들릴 정도였으니까."]
[강대균/광주시 동구 운림동 : "밖으로 뛰어나와 보니까. 분진이 엄청나게 심하게 있고...돌더미가 한 차선만 남겨놓고 여기까지 밀려온 상황이었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30분 쯤.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한순간 주저 앉았습니다.
사고가 있던 순간 건물 상층부에서는 중장비를 활용한 철거가 이뤄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석순/동부소방서 재난대응반장 : "이번 사고는 재개발 구역 건축물 공사 중 건물이 붕괴돼 발생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가 마무리 되는 대로 철거작업 과정에서 안전장비 설치 등이 지켜졌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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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층 건물이 순식간에 와르르…현장은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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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0 09:35:14
- 수정2021-06-10 09:45:06
[앵커]
어제 광주광역시 한 재개발현장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는 순식간에 옆을 지나던 차량을 덮쳐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량 앞으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건물.
일대가 흙먼지에 뒤덮입니다.
붕괴 순간 다른 곳에서 찍힌 화면엔, 시내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멈춰섰다가, 무너진 건물에 깔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놀란 행인들은 다급하게 대피하고, 도로는 건물 잔해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심형석/광주시 동구 학동 : "뭐 가스가 터지는 소리? 빵. 빵 소리 있잖습니까. 가스통이 터지는 소리 굉음소리. 저기서부터 안에까지 들릴 정도였으니까."]
[강대균/광주시 동구 운림동 : "밖으로 뛰어나와 보니까. 분진이 엄청나게 심하게 있고...돌더미가 한 차선만 남겨놓고 여기까지 밀려온 상황이었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30분 쯤.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한순간 주저 앉았습니다.
사고가 있던 순간 건물 상층부에서는 중장비를 활용한 철거가 이뤄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석순/동부소방서 재난대응반장 : "이번 사고는 재개발 구역 건축물 공사 중 건물이 붕괴돼 발생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가 마무리 되는 대로 철거작업 과정에서 안전장비 설치 등이 지켜졌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어제 광주광역시 한 재개발현장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는 순식간에 옆을 지나던 차량을 덮쳐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량 앞으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건물.
일대가 흙먼지에 뒤덮입니다.
붕괴 순간 다른 곳에서 찍힌 화면엔, 시내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멈춰섰다가, 무너진 건물에 깔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놀란 행인들은 다급하게 대피하고, 도로는 건물 잔해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심형석/광주시 동구 학동 : "뭐 가스가 터지는 소리? 빵. 빵 소리 있잖습니까. 가스통이 터지는 소리 굉음소리. 저기서부터 안에까지 들릴 정도였으니까."]
[강대균/광주시 동구 운림동 : "밖으로 뛰어나와 보니까. 분진이 엄청나게 심하게 있고...돌더미가 한 차선만 남겨놓고 여기까지 밀려온 상황이었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4시 30분 쯤.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한순간 주저 앉았습니다.
사고가 있던 순간 건물 상층부에서는 중장비를 활용한 철거가 이뤄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석순/동부소방서 재난대응반장 : "이번 사고는 재개발 구역 건축물 공사 중 건물이 붕괴돼 발생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가 마무리 되는 대로 철거작업 과정에서 안전장비 설치 등이 지켜졌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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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조민웅 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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