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위기 대응 안일”·“혁신도시 시즌2 동부권 도입해야”

입력 2021.06.10 (21:34) 수정 2021.06.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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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전라북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최영심 의원은 각종 지표에서 나타난 전북 경제의 위기 상황을 지적한 뒤, 주력 산업인 상용차 산업이 생산량 감소와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전라북도는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최 의원은 상용차 산업에 지원하는 예산 상당 부분이 기반 구축이나 건물 건립 등에 쓰이고 있다며, 대기업의 경제 논리 앞에 노동자와 도민 희생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기 의원은 전북 안에서의 불균형 문제를 꼬집은 뒤, '혁신도시 시즌 투'를 낙후지역인 동부권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한 전라북도 출자·출연기관을 동부권에 이전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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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용차 위기 대응 안일”·“혁신도시 시즌2 동부권 도입해야”
    • 입력 2021-06-10 21:34:16
    • 수정2021-06-10 21:46:30
    뉴스9(전주)
오늘(10일) 전라북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최영심 의원은 각종 지표에서 나타난 전북 경제의 위기 상황을 지적한 뒤, 주력 산업인 상용차 산업이 생산량 감소와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전라북도는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최 의원은 상용차 산업에 지원하는 예산 상당 부분이 기반 구축이나 건물 건립 등에 쓰이고 있다며, 대기업의 경제 논리 앞에 노동자와 도민 희생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기 의원은 전북 안에서의 불균형 문제를 꼬집은 뒤, '혁신도시 시즌 투'를 낙후지역인 동부권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한 전라북도 출자·출연기관을 동부권에 이전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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