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 3주 더 연장…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6명

입력 2021.06.11 (09:39) 수정 2021.06.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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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556명 늘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지금까지 1056만 명입니다.

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7월 4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541명, 해외유입은 15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1명, 경기 172명, 대구 23명, 경남 20명입니다.

백신 접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73만 3천여 명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천 56만 5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0.6%입니다.

한편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더 연장됐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도 유지됩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오늘 회의에서 지난 6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4주간 1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줄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덕철 차장은 다만 스포츠 경기와 공연관람 등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 분야는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 인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최종안을 마련해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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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행 거리두기 3주 더 연장…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6명
    • 입력 2021-06-11 09:39:36
    • 수정2021-06-11 0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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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556명 늘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지금까지 1056만 명입니다.

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7월 4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541명, 해외유입은 15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1명, 경기 172명, 대구 23명, 경남 20명입니다.

백신 접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73만 3천여 명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천 56만 5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0.6%입니다.

한편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더 연장됐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도 유지됩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오늘 회의에서 지난 6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4주간 1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줄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덕철 차장은 다만 스포츠 경기와 공연관람 등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 분야는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 인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최종안을 마련해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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