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美 미드호, 대가뭄에 최저 수위

입력 2021.06.11 (10:59) 수정 2021.06.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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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호수인 미드호가 서부 지역 대가뭄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 수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서부지역 기온 상승이 가뭄을 초래하고 수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는데요.

미드호는 2000년 이후로 20년이 넘게 최대 수위를 한 번도 채우지 못했고, 현재 담수량은 최대치의 37%에 불과합니다.

연방정부는 오는 8월 미드호 수량 보존을 위해 1단계 물 부족 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상하이는 흐리겠고, 평양과 홍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오늘도 시드니는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몬순 시기인 뉴델리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런던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17도, 낮 기온은 26도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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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美 미드호, 대가뭄에 최저 수위
    • 입력 2021-06-11 10:59:27
    • 수정2021-06-11 11:03:00
    지구촌뉴스
미국 최대의 호수인 미드호가 서부 지역 대가뭄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 수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서부지역 기온 상승이 가뭄을 초래하고 수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는데요.

미드호는 2000년 이후로 20년이 넘게 최대 수위를 한 번도 채우지 못했고, 현재 담수량은 최대치의 37%에 불과합니다.

연방정부는 오는 8월 미드호 수량 보존을 위해 1단계 물 부족 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상하이는 흐리겠고, 평양과 홍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오늘도 시드니는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몬순 시기인 뉴델리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런던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17도, 낮 기온은 26도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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