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인도 마을, 백신 접종 안 하면 ‘해골 표시’
입력 2021.06.14 (11:01)
수정 2021.06.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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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방책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인도 중부의 한 마을에서는 백신 접종을 안 한 사람의 몸에 해골 표시를 달아 놓는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거리의 한 시민이 경찰이 달아준 배지를 자랑스레 내어 보입니다.
인도 국기 색의 원형 배지엔 '저는 애국자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데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달아주는 배집니다.
반대로 코로나19 백신 미 접종자들에겐 가슴팍에 커다란 종이 표지를 붙이고 다니게 합니다.
해골 그림과 함께 '가까이 오지 마세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으니 거리를 두세요'라고 적힌 종입니다.
[산토시 파텔/경찰 공무원 : "조금이라도 부끄럽다고 느낀다면, 내일 당장 백신을 맞으러 가길 바랍니다. 제가 만난 주민들은 분명히 백신을 맞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는 주민의 약 14%만이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곳 나와리 같은 시골 지역은 접종률이 가장 낮습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방책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인도 중부의 한 마을에서는 백신 접종을 안 한 사람의 몸에 해골 표시를 달아 놓는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거리의 한 시민이 경찰이 달아준 배지를 자랑스레 내어 보입니다.
인도 국기 색의 원형 배지엔 '저는 애국자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데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달아주는 배집니다.
반대로 코로나19 백신 미 접종자들에겐 가슴팍에 커다란 종이 표지를 붙이고 다니게 합니다.
해골 그림과 함께 '가까이 오지 마세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으니 거리를 두세요'라고 적힌 종입니다.
[산토시 파텔/경찰 공무원 : "조금이라도 부끄럽다고 느낀다면, 내일 당장 백신을 맞으러 가길 바랍니다. 제가 만난 주민들은 분명히 백신을 맞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는 주민의 약 14%만이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곳 나와리 같은 시골 지역은 접종률이 가장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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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4 11:44:38
[앵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방책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인도 중부의 한 마을에서는 백신 접종을 안 한 사람의 몸에 해골 표시를 달아 놓는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거리의 한 시민이 경찰이 달아준 배지를 자랑스레 내어 보입니다.
인도 국기 색의 원형 배지엔 '저는 애국자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데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달아주는 배집니다.
반대로 코로나19 백신 미 접종자들에겐 가슴팍에 커다란 종이 표지를 붙이고 다니게 합니다.
해골 그림과 함께 '가까이 오지 마세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으니 거리를 두세요'라고 적힌 종입니다.
[산토시 파텔/경찰 공무원 : "조금이라도 부끄럽다고 느낀다면, 내일 당장 백신을 맞으러 가길 바랍니다. 제가 만난 주민들은 분명히 백신을 맞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는 주민의 약 14%만이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곳 나와리 같은 시골 지역은 접종률이 가장 낮습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방책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인도 중부의 한 마을에서는 백신 접종을 안 한 사람의 몸에 해골 표시를 달아 놓는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거리의 한 시민이 경찰이 달아준 배지를 자랑스레 내어 보입니다.
인도 국기 색의 원형 배지엔 '저는 애국자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데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달아주는 배집니다.
반대로 코로나19 백신 미 접종자들에겐 가슴팍에 커다란 종이 표지를 붙이고 다니게 합니다.
해골 그림과 함께 '가까이 오지 마세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으니 거리를 두세요'라고 적힌 종입니다.
[산토시 파텔/경찰 공무원 : "조금이라도 부끄럽다고 느낀다면, 내일 당장 백신을 맞으러 가길 바랍니다. 제가 만난 주민들은 분명히 백신을 맞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는 주민의 약 14%만이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곳 나와리 같은 시골 지역은 접종률이 가장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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