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브라질 가뭄 장기화에 ‘이과수 폭포’ 몸살

입력 2021.06.14 (11:10) 수정 2021.06.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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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이과수 폭포의 물줄기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건기가 이어지면서 남부 파라나주를 흐르는 이과수강의 수위가 급격하게 줄었으며, 이에 따라 이과수 폭포에서 떨어지는 수량이 올해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이과수 폭포의 수량은 연평균치인 1초당 150만 리터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지난 3월 건기가 시작된 이후 단 한 차례도 150만에 리터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1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두바이에는 모래 폭풍이 불어 모래 먼지가 가득하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습도는 낮지만, 볕이 뜨거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토론토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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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브라질 가뭄 장기화에 ‘이과수 폭포’ 몸살
    • 입력 2021-06-14 11:10:07
    • 수정2021-06-15 10:42:54
    지구촌뉴스
브라질에서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이과수 폭포의 물줄기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건기가 이어지면서 남부 파라나주를 흐르는 이과수강의 수위가 급격하게 줄었으며, 이에 따라 이과수 폭포에서 떨어지는 수량이 올해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이과수 폭포의 수량은 연평균치인 1초당 150만 리터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지난 3월 건기가 시작된 이후 단 한 차례도 150만에 리터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1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두바이에는 모래 폭풍이 불어 모래 먼지가 가득하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습도는 낮지만, 볕이 뜨거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토론토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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