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래시장 대형 가스폭발…12명 사망·138명 부상
입력 2021.06.14 (12:33)
수정 2021.06.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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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후베이성의 한 시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습니다.
폭발사고 당시 시장이 막 문을 열고 있었고, 아침을 사 먹으러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인명 피해가 더 컸습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채소시장이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건물은 뼈대만 남았고, 길가에는 건물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제(13일) 오전 6시 반쯤, 중국 후베이성의 한 채소시장에서 도시 가스가 폭발하면서 12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 "사고가 진짜 심각합니다. 이면 도로에 누워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건물 잔해에 깔린 생존자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구조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고 현장뿐만 아니라 반경 2백 미터 이내 인근 아파트도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긴급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 "아침에 폭발음을 듣고 모두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갔어요. 목숨이 중요하지. 누가 피해에 관심을 가지겠어요."]
사고 당시, 채소 가게가 막 영업을 시작했고 휴일에 아침을 사 먹으러 나온 사람이 많아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가스 점검원이 지난해 3월부터 가스가 새는 것을 이미 파악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중국 후베이성의 한 시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습니다.
폭발사고 당시 시장이 막 문을 열고 있었고, 아침을 사 먹으러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인명 피해가 더 컸습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채소시장이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건물은 뼈대만 남았고, 길가에는 건물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제(13일) 오전 6시 반쯤, 중국 후베이성의 한 채소시장에서 도시 가스가 폭발하면서 12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 "사고가 진짜 심각합니다. 이면 도로에 누워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건물 잔해에 깔린 생존자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구조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고 현장뿐만 아니라 반경 2백 미터 이내 인근 아파트도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긴급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 "아침에 폭발음을 듣고 모두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갔어요. 목숨이 중요하지. 누가 피해에 관심을 가지겠어요."]
사고 당시, 채소 가게가 막 영업을 시작했고 휴일에 아침을 사 먹으러 나온 사람이 많아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가스 점검원이 지난해 3월부터 가스가 새는 것을 이미 파악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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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4 12:40:28
[앵커]
중국 후베이성의 한 시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습니다.
폭발사고 당시 시장이 막 문을 열고 있었고, 아침을 사 먹으러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인명 피해가 더 컸습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채소시장이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건물은 뼈대만 남았고, 길가에는 건물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제(13일) 오전 6시 반쯤, 중국 후베이성의 한 채소시장에서 도시 가스가 폭발하면서 12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 "사고가 진짜 심각합니다. 이면 도로에 누워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건물 잔해에 깔린 생존자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구조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고 현장뿐만 아니라 반경 2백 미터 이내 인근 아파트도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긴급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 "아침에 폭발음을 듣고 모두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갔어요. 목숨이 중요하지. 누가 피해에 관심을 가지겠어요."]
사고 당시, 채소 가게가 막 영업을 시작했고 휴일에 아침을 사 먹으러 나온 사람이 많아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가스 점검원이 지난해 3월부터 가스가 새는 것을 이미 파악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중국 후베이성의 한 시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습니다.
폭발사고 당시 시장이 막 문을 열고 있었고, 아침을 사 먹으러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인명 피해가 더 컸습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채소시장이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건물은 뼈대만 남았고, 길가에는 건물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제(13일) 오전 6시 반쯤, 중국 후베이성의 한 채소시장에서 도시 가스가 폭발하면서 12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 "사고가 진짜 심각합니다. 이면 도로에 누워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건물 잔해에 깔린 생존자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구조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고 현장뿐만 아니라 반경 2백 미터 이내 인근 아파트도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긴급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 "아침에 폭발음을 듣고 모두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갔어요. 목숨이 중요하지. 누가 피해에 관심을 가지겠어요."]
사고 당시, 채소 가게가 막 영업을 시작했고 휴일에 아침을 사 먹으러 나온 사람이 많아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가스 점검원이 지난해 3월부터 가스가 새는 것을 이미 파악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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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균 기자 sk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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