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군, 건물 해체 16개 공사장 긴급 점검 계획

지난 9일 광주 재개발 현장 해체작업 중 5층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군산 시내 해체공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최훈 행정부지사 등은 해체공사 순서와 공법, 교통안전 대책 등을 살핀 뒤 철저한 현장관리와 감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전라북도와 시군은 허가를 받아 건물을 해체 중인 16곳을 긴급 점검할 계획입니다.

구조물 해체를 진행 중인 현장은 일시 중지와 함께 안전을 확인한 뒤 재개토록 하고, 종합점검 결과 부적정 현장은 긴급 안전조치와 보강조치, 정밀안전진단 등을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