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11개 시·군 “LH 해체 수준 개혁안 반대” 외

경남 11개 시·군의 단체장이 정부의 LH 개혁안에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진주시는 경남 18개 시·군에 정부가 내놓은 LH 해체 수준의 개혁안에 반대하는 공공건의문 채택을 요청한 결과, 11개 시·군이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는 11개 시·군의 이름으로 LH 해체 수준의 혁신안에 대한 우려와 국가균형발전에 맞는 구조 개혁을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전하기로 했습니다.

부울경 의원 “인천공항공사 항공MRO 중단 촉구”

경남과 부산, 울산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31명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기 정비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하동남해사천 지역구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은 오늘(14일) 국회에서 부울경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련 법을 위반하며 해외업체와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 유치 합의각서를 맺은 것은 항공MRO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라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천-제주 여객선’ 일주일 6차례 운항 검토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의 운항 시간을 바꾸고, 횟수를 늘리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해 낮 12시였던 여객선 출항시간을 오후 2시로 바꾸는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도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일주일에 4차례인 운항 횟수도 6차례로 확대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함양 산삼엑스포 ‘7만 달러’ 수출 계약 맺어

오는 9월 열리는 산삼엑스포를 100일 앞두고 '신남방국가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상담회에는 함양 농식품 수출기업 17곳이 참여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필리핀 업체와 약 7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함양군은 경상남도 자카르타 사무소와도 연계해 우수 농식품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