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지지대 없이 철거”…다른 건물도 ‘부실 계획서’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붕괴 방지용 지지대 없이 철거 작업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사고 전에 철거된 다른 건물들의 해체 계획서도 필수 항목조차 없는 부실 보고서였습니다.

“공개 장소에서도 추행”…1년간 성범죄만 4건

지난달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육사 생도는 공개 장소에서 팔짱을 끼도록 하는 등 후배 3명을 한 달 넘게 추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1년간 성범죄로 징계당한 육사 생도가 4명에 이릅니다.

수도권 중학교 등교 확대…36만 명 접종 미뤄져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수도권 중학교들이 등교 인원을 전교생의 3분의 2로 늘렸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확보 물량보다 접종 예약자가 36만 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다음 달 초로 접종이 미뤄졌습니다.

‘관행 파괴’ 첫날 행보…‘파격 인사’로 변화 모색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식 일정 첫날 관행을 깨고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과 광주 건물 붕괴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 기획단에 젊은 인사를 기용하는 변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공립대 교수 연구비도 ‘줄줄’…특별감사 착수

국공립대의 학생지도비가 부당하게 지급된 사실이 적발된 데 이어 한해 천7백억 원에 이르는 교수 연구비도 허술하게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교육부가 특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