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더위 주춤…내일 오전까지 최고 30㎜ 비

입력 2021.06.15 (10:24) 수정 2021.06.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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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위가 주춤하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나가실 때 꼭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레이더영상입니다.

오전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됐고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울산과 부산, 창원 23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 나는 냄새를 부르는 용어가 있는데요,

시원한 풀과 물을 섞은 것 같은 향, 페트리코 라고 부릅니다.

페트리코는 바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etra에서 유래했는데요.

바위에 보이지 않는 틈새들 사이에 어린 식물들로부터 발산된 식물성 기름들이 스며들어있는데, 비가 내리며 기름 속에 함유되어있던 풀 냄새가 주변에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지만, 모든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이후로 금요일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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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부산 더위 주춤…내일 오전까지 최고 30㎜ 비
    • 입력 2021-06-15 10:24:02
    • 수정2021-06-15 11:35:19
    930뉴스(부산)
오늘은 더위가 주춤하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나가실 때 꼭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레이더영상입니다.

오전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됐고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울산과 부산, 창원 23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 나는 냄새를 부르는 용어가 있는데요,

시원한 풀과 물을 섞은 것 같은 향, 페트리코 라고 부릅니다.

페트리코는 바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etra에서 유래했는데요.

바위에 보이지 않는 틈새들 사이에 어린 식물들로부터 발산된 식물성 기름들이 스며들어있는데, 비가 내리며 기름 속에 함유되어있던 풀 냄새가 주변에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지만, 모든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이후로 금요일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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