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전북 “좋은 지역 언론 만들기 정치권 앞장서야”

입력 2021.06.15 (19:22) 수정 2021.06.15 (19: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언론노조 전북지역협의회는 오늘(15)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언론 지배구조 개선과 편집위원회 설치 의무화, 지속가능한 지역언론 지원 제도 등 ‘좋은 언론 만들기 4대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특히 지역 신문을 지원하는 지역신문법은 올 연말 폐기될 위기에 처했고, 광고주가 지상파에 광고를 낼 때 중소 방송사에도 의무적으로 광고를 내도록 했던 ‘방송광고 결합 판매 제도’에도 재원 투입이 절실하다며, 지역 언론의 비판과 감시 기능을 이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춘영/언론노조 특임부위원장 :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공적 재원의 감소는 지역 방송과 건설·산업·토호 자본 간의 건강한 긴장 관계를 해칠 것이다. 지역 방송의 공적 책무에 상응하는 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의 안정적 공적 재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언론노조 전북 “좋은 지역 언론 만들기 정치권 앞장서야”
    • 입력 2021-06-15 19:22:23
    • 수정2021-06-15 19:27:22
    뉴스7(전주)
언론노조 전북지역협의회는 오늘(15)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언론 지배구조 개선과 편집위원회 설치 의무화, 지속가능한 지역언론 지원 제도 등 ‘좋은 언론 만들기 4대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특히 지역 신문을 지원하는 지역신문법은 올 연말 폐기될 위기에 처했고, 광고주가 지상파에 광고를 낼 때 중소 방송사에도 의무적으로 광고를 내도록 했던 ‘방송광고 결합 판매 제도’에도 재원 투입이 절실하다며, 지역 언론의 비판과 감시 기능을 이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춘영/언론노조 특임부위원장 :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공적 재원의 감소는 지역 방송과 건설·산업·토호 자본 간의 건강한 긴장 관계를 해칠 것이다. 지역 방송의 공적 책무에 상응하는 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의 안정적 공적 재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