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문화원장, 횡령 혐의 등으로 고발당해 외

입력 2021.06.15 (19:23) 수정 2021.06.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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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원 이사와 회원 5명이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을 횡령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김 원장이 발전기금 천만 원을 유용하고 업무추진비 4백만 원 횡령했으며, 허위로 진주시 보조금 3천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일부 횡령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검찰이 혐의가 없다는 처분을 내렸고, 착복 의혹 금액도 운영비로 쓰고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진주 사회단체 “LH 분할 반대” 발표 잇따라

진주지역 사회단체들이 정부의 LH 조직해체 혁신안에 대해 잇따라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진주시 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LH 분할안이 경남 혁신도시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낙후된 서부권 경제를 대혼란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주시 노인회와 상인연합회, 장애인총연합회도 이번 주 기자회견을 열어 LH 분할을 반대할 예정입니다.

국토안전관리원 ‘건물 해체공사 개선팀’ 가동

진주에 본사를 둔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9일 광주에서 있었던 건물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팀은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제도 개선과 이행 방안을 우선으로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의 전국 140개 건축물 해체 현장 안전점검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사랑상품권, 발행액 50억→120억 늘려

산청군이 올해 산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애초 50억 원보다 두 배 넘게 많은 120억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산청군은 10% 할인 판매와 가맹점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산청사랑상품권은 2019년 4억여 원에서 지난해 33억 원, 올 들어 지난달까지 39억 원이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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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진주문화원장, 횡령 혐의 등으로 고발당해 외
    • 입력 2021-06-15 19:23:40
    • 수정2021-06-15 19:51:57
    뉴스7(창원)
진주문화원 이사와 회원 5명이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을 횡령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김 원장이 발전기금 천만 원을 유용하고 업무추진비 4백만 원 횡령했으며, 허위로 진주시 보조금 3천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일부 횡령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검찰이 혐의가 없다는 처분을 내렸고, 착복 의혹 금액도 운영비로 쓰고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진주 사회단체 “LH 분할 반대” 발표 잇따라

진주지역 사회단체들이 정부의 LH 조직해체 혁신안에 대해 잇따라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진주시 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LH 분할안이 경남 혁신도시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낙후된 서부권 경제를 대혼란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주시 노인회와 상인연합회, 장애인총연합회도 이번 주 기자회견을 열어 LH 분할을 반대할 예정입니다.

국토안전관리원 ‘건물 해체공사 개선팀’ 가동

진주에 본사를 둔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9일 광주에서 있었던 건물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팀은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제도 개선과 이행 방안을 우선으로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의 전국 140개 건축물 해체 현장 안전점검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사랑상품권, 발행액 50억→120억 늘려

산청군이 올해 산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애초 50억 원보다 두 배 넘게 많은 120억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산청군은 10% 할인 판매와 가맹점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산청사랑상품권은 2019년 4억여 원에서 지난해 33억 원, 올 들어 지난달까지 39억 원이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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