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보수 단일화’…1년 앞두고 벌써 ‘후끈’
입력 2021.06.15 (21:49)
수정 2021.06.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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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6월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교육감도 함께 뽑는데요,
시장 선거 등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교육감 선거, 이번에는 일찌감치 불이 붙었습니다.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김석준 현 교육감에 맞서겠다며,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이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중도·보수 진영 후보는 지금까지 모두 6명.
후보 단일화를 결의했습니다.
참여 후보는 김성진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와 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 등입니다.
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후보 1명을 확정 짓기로 했습니다.
교육감 선거가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다 보니, 특히 후보 난립으로 보수 진영이 고전했기 때문인데, 단일화 진통을 줄여 한발 빨리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조금세/부산 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장 : "일찍 보수 단일화를 추진해서 후보 홍보도 많이 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게 한 가지 이유고, 또 후보의 활동 반경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은 교육감 3선 도전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부산 교육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안정감 있는 교육감으로서 부산 미래 교육을 완성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 "4차 산업 혁명시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부산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지난 7년간 성과를 통해 검증된, 일 잘하는 교육감, 저 김석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직 인지도와 안정감을 내세운 3선 교육감이 탄생할지, 단일화 결집의 힘을 바탕으로 보수 교육감이 탄생할지,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벌써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내년 6월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교육감도 함께 뽑는데요,
시장 선거 등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교육감 선거, 이번에는 일찌감치 불이 붙었습니다.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김석준 현 교육감에 맞서겠다며,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이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중도·보수 진영 후보는 지금까지 모두 6명.
후보 단일화를 결의했습니다.
참여 후보는 김성진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와 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 등입니다.
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후보 1명을 확정 짓기로 했습니다.
교육감 선거가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다 보니, 특히 후보 난립으로 보수 진영이 고전했기 때문인데, 단일화 진통을 줄여 한발 빨리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조금세/부산 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장 : "일찍 보수 단일화를 추진해서 후보 홍보도 많이 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게 한 가지 이유고, 또 후보의 활동 반경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은 교육감 3선 도전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부산 교육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안정감 있는 교육감으로서 부산 미래 교육을 완성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 "4차 산업 혁명시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부산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지난 7년간 성과를 통해 검증된, 일 잘하는 교육감, 저 김석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직 인지도와 안정감을 내세운 3선 교육감이 탄생할지, 단일화 결집의 힘을 바탕으로 보수 교육감이 탄생할지,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벌써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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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5 21: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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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교육감도 함께 뽑는데요,
시장 선거 등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교육감 선거, 이번에는 일찌감치 불이 붙었습니다.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김석준 현 교육감에 맞서겠다며,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이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중도·보수 진영 후보는 지금까지 모두 6명.
후보 단일화를 결의했습니다.
참여 후보는 김성진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와 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 등입니다.
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후보 1명을 확정 짓기로 했습니다.
교육감 선거가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다 보니, 특히 후보 난립으로 보수 진영이 고전했기 때문인데, 단일화 진통을 줄여 한발 빨리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조금세/부산 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장 : "일찍 보수 단일화를 추진해서 후보 홍보도 많이 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게 한 가지 이유고, 또 후보의 활동 반경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은 교육감 3선 도전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부산 교육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안정감 있는 교육감으로서 부산 미래 교육을 완성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 "4차 산업 혁명시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부산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지난 7년간 성과를 통해 검증된, 일 잘하는 교육감, 저 김석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직 인지도와 안정감을 내세운 3선 교육감이 탄생할지, 단일화 결집의 힘을 바탕으로 보수 교육감이 탄생할지,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벌써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내년 6월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교육감도 함께 뽑는데요,
시장 선거 등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교육감 선거, 이번에는 일찌감치 불이 붙었습니다.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김석준 현 교육감에 맞서겠다며,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이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중도·보수 진영 후보는 지금까지 모두 6명.
후보 단일화를 결의했습니다.
참여 후보는 김성진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와 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 등입니다.
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후보 1명을 확정 짓기로 했습니다.
교육감 선거가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다 보니, 특히 후보 난립으로 보수 진영이 고전했기 때문인데, 단일화 진통을 줄여 한발 빨리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조금세/부산 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장 : "일찍 보수 단일화를 추진해서 후보 홍보도 많이 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게 한 가지 이유고, 또 후보의 활동 반경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은 교육감 3선 도전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부산 교육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안정감 있는 교육감으로서 부산 미래 교육을 완성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 "4차 산업 혁명시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부산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지난 7년간 성과를 통해 검증된, 일 잘하는 교육감, 저 김석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직 인지도와 안정감을 내세운 3선 교육감이 탄생할지, 단일화 결집의 힘을 바탕으로 보수 교육감이 탄생할지,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벌써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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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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