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시의회 “맥쿼리, 해양에너지 인수 우려” 외

광주시의회가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시민들의 필수 공공재인 도시가스 사업권을 제2순환 민자 도로로 막대한 혈세를 낭비했던 맥쿼리에 또다시 준다면, 시민 편익 저하는 물론 지방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재명 지지 세력 “대선후보 경선 연기 반대”

민주당 내부에서 ‘대선 경선 연기론’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희망사다리 포럼 등은 “경선 연기 주장이 볼썽사납다”며 이 같은 소모적 정쟁은 국민의 피로도를 높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원 3백여 명도 성명서를 통해 “지금은 ‘경선연기’라는 꼼수가 아니라 ‘전 당원 투표결정 고수’라는 원칙을 굳건히 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보성 어민 ‘고압 해저케이블 설치 반대’ 궐기대회

보성지역 어민들이 득량만 해저 고압송전선로 설치를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어민들은 득량만에 송전선로가 들어설 경우 해저층의 교란과 전자기장 방출 등의 피해로 어민의 생존권까지 침해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전은 보성군 득량면을 관통하는 24km의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IST 이사회 22일 개최…총장 거취 ‘관심’

광주과학기술원 이사회는 오는 22일 서울 GIST 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기선 총장의 거취 문제 등을 안건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이와 관련해 일부 처장단을 교체하는가 하면 남은 임기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혀 GIST의 혼란이 장기화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