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내년부터 분류 작업 제외”…파업 종료

내년부턴 택배 분류 작업을 택배기사 업무에서 제외하기로 노사정이 잠정 합의했습니다. 택배노조는 8일째 이어졌던 파업을 끝내고 내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50대 7월, 40대 8월 접종”…‘혈전증’ 30대 사망

정부가 내일 3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하는데, 7월 50대를 시작으로 8월에는 40대 등으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감사원이 제보자 정보 노출…“취하 압박 느껴”

감사원이 내부 고발자가 누군지 알 수 있는 정보를 피감기관에 노출해 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제보 접수 과정에선 지나치게 신원 노출 위험을 강조해, 내부 고발자가 압박감을 느낀 사례도 있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재하도급 불법”

광주광역시 철거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철거 공사 재하도급을 불법이라고 잠정 결론 내리고, 철거업체 선정 과정에 시공사가 연관돼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뒤늦은 압수수색…軍 판결 성인지 감수성은?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선 지 15일 만에 공군본부 법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군사법원의 성범죄 사건 판결이 보편적인 성인지 감수성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