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정거장 건설임무 3명 태운 ‘선저우 12호’ 발사
입력 2021.06.17 (06:27)
수정 2021.06.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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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승무원 3명이 탑승한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를 발사했습니다.
선저우 12호는 현지시간 오전 9시 22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야오-12 로켓에 실려 발사됐고, 발사 임무가 원만히 성공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번 비행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승무원이 우주로 나가는 임무로, 선저우 12호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3명이라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승무원 3명 가운데 녜하이성은 선저우 6호(2005년) 및 10호(2013년), 류보밍은 선저우 7호(2008년) 유인우주선에 탑승한 바 있으며, 탕훙보는 이번이 첫 우주비행입니다.
선저우 12호는 궤도에 진입한 뒤 우주정거장 핵심모듈인 톈허와 결합하는 도킹을 하고, 승무원들은 모듈 안에서 3개월간 생활하며 우주선 수리·보수와 설비교체, 과학작업, 우주선 밖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중국은 지난 4월과 5월 톈허와 승무원 보급품을 담은 톈저우 2호 화물우주선을 발사한 바 있으며, 이들은 현재 도킹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발사되는 선저우 12호 승무원들은 임무를 마친 뒤 다시 우주선을 타고 네이멍구 자치구 둥펑 착륙장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중국은 선저우 12호 외에도 톈저우 3호 화물우주선, 선저우 13호 유인우주선 등을 차례로 쏘아 올려 내년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선저우 12호는 현지시간 오전 9시 22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야오-12 로켓에 실려 발사됐고, 발사 임무가 원만히 성공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번 비행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승무원이 우주로 나가는 임무로, 선저우 12호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3명이라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승무원 3명 가운데 녜하이성은 선저우 6호(2005년) 및 10호(2013년), 류보밍은 선저우 7호(2008년) 유인우주선에 탑승한 바 있으며, 탕훙보는 이번이 첫 우주비행입니다.
선저우 12호는 궤도에 진입한 뒤 우주정거장 핵심모듈인 톈허와 결합하는 도킹을 하고, 승무원들은 모듈 안에서 3개월간 생활하며 우주선 수리·보수와 설비교체, 과학작업, 우주선 밖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중국은 지난 4월과 5월 톈허와 승무원 보급품을 담은 톈저우 2호 화물우주선을 발사한 바 있으며, 이들은 현재 도킹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발사되는 선저우 12호 승무원들은 임무를 마친 뒤 다시 우주선을 타고 네이멍구 자치구 둥펑 착륙장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중국은 선저우 12호 외에도 톈저우 3호 화물우주선, 선저우 13호 유인우주선 등을 차례로 쏘아 올려 내년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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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우주정거장 건설임무 3명 태운 ‘선저우 12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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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7 06:27:46
- 수정2021-06-17 11:10:06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승무원 3명이 탑승한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를 발사했습니다.
선저우 12호는 현지시간 오전 9시 22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야오-12 로켓에 실려 발사됐고, 발사 임무가 원만히 성공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번 비행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승무원이 우주로 나가는 임무로, 선저우 12호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3명이라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승무원 3명 가운데 녜하이성은 선저우 6호(2005년) 및 10호(2013년), 류보밍은 선저우 7호(2008년) 유인우주선에 탑승한 바 있으며, 탕훙보는 이번이 첫 우주비행입니다.
선저우 12호는 궤도에 진입한 뒤 우주정거장 핵심모듈인 톈허와 결합하는 도킹을 하고, 승무원들은 모듈 안에서 3개월간 생활하며 우주선 수리·보수와 설비교체, 과학작업, 우주선 밖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중국은 지난 4월과 5월 톈허와 승무원 보급품을 담은 톈저우 2호 화물우주선을 발사한 바 있으며, 이들은 현재 도킹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발사되는 선저우 12호 승무원들은 임무를 마친 뒤 다시 우주선을 타고 네이멍구 자치구 둥펑 착륙장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중국은 선저우 12호 외에도 톈저우 3호 화물우주선, 선저우 13호 유인우주선 등을 차례로 쏘아 올려 내년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선저우 12호는 현지시간 오전 9시 22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야오-12 로켓에 실려 발사됐고, 발사 임무가 원만히 성공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번 비행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승무원이 우주로 나가는 임무로, 선저우 12호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3명이라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승무원 3명 가운데 녜하이성은 선저우 6호(2005년) 및 10호(2013년), 류보밍은 선저우 7호(2008년) 유인우주선에 탑승한 바 있으며, 탕훙보는 이번이 첫 우주비행입니다.
선저우 12호는 궤도에 진입한 뒤 우주정거장 핵심모듈인 톈허와 결합하는 도킹을 하고, 승무원들은 모듈 안에서 3개월간 생활하며 우주선 수리·보수와 설비교체, 과학작업, 우주선 밖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중국은 지난 4월과 5월 톈허와 승무원 보급품을 담은 톈저우 2호 화물우주선을 발사한 바 있으며, 이들은 현재 도킹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발사되는 선저우 12호 승무원들은 임무를 마친 뒤 다시 우주선을 타고 네이멍구 자치구 둥펑 착륙장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중국은 선저우 12호 외에도 톈저우 3호 화물우주선, 선저우 13호 유인우주선 등을 차례로 쏘아 올려 내년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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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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