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광객 유치 위해 美 해변가 분위기 연출
입력 2021.06.17 (09:52)
수정 2021.06.17 (0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의 '아지가우라' 해변입니다.
얼마전 이곳에서 '이바포니아 마켓'이 열렸습니다.
'이바포니아'는 '이바라키'와 '캘리포니아'를 합친 말인데요.
이름답게 이 마켓에서는 아웃도어 차량을 전시하고 미국 서해안 느낌이 나도록 꾸몄으며 미국 스타일의 잡화와 티셔츠 등을 판매했습니다.
[어머니 : "아이에게는 캘리포니아에 왔다고 거짓말했어요."]
'아지가우라' 해변은 과거 한여름에만 2백여만 명이 찾는 일본의 유명 해수욕장이었지만, 동일본 대지진 등의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한 때 150여 곳이나 되는 여관 등 숙박시설도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주민들이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바로 '이바포니아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재작년 첫 '이바포니아 마켓'에 이틀 동안 예상치 못한 3천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쉽게 중단했는데 올해 다시 부활의 종소리를 울렸습니다.
그 결과 올해도 이틀 동안 3천여 명이 찾아와 오랜만에 해변가 마을이 활기를 되찾은 것입니다.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의 '아지가우라' 해변입니다.
얼마전 이곳에서 '이바포니아 마켓'이 열렸습니다.
'이바포니아'는 '이바라키'와 '캘리포니아'를 합친 말인데요.
이름답게 이 마켓에서는 아웃도어 차량을 전시하고 미국 서해안 느낌이 나도록 꾸몄으며 미국 스타일의 잡화와 티셔츠 등을 판매했습니다.
[어머니 : "아이에게는 캘리포니아에 왔다고 거짓말했어요."]
'아지가우라' 해변은 과거 한여름에만 2백여만 명이 찾는 일본의 유명 해수욕장이었지만, 동일본 대지진 등의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한 때 150여 곳이나 되는 여관 등 숙박시설도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주민들이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바로 '이바포니아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재작년 첫 '이바포니아 마켓'에 이틀 동안 예상치 못한 3천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쉽게 중단했는데 올해 다시 부활의 종소리를 울렸습니다.
그 결과 올해도 이틀 동안 3천여 명이 찾아와 오랜만에 해변가 마을이 활기를 되찾은 것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관광객 유치 위해 美 해변가 분위기 연출
-
- 입력 2021-06-17 09:52:13
- 수정2021-06-17 09:56:26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의 '아지가우라' 해변입니다.
얼마전 이곳에서 '이바포니아 마켓'이 열렸습니다.
'이바포니아'는 '이바라키'와 '캘리포니아'를 합친 말인데요.
이름답게 이 마켓에서는 아웃도어 차량을 전시하고 미국 서해안 느낌이 나도록 꾸몄으며 미국 스타일의 잡화와 티셔츠 등을 판매했습니다.
[어머니 : "아이에게는 캘리포니아에 왔다고 거짓말했어요."]
'아지가우라' 해변은 과거 한여름에만 2백여만 명이 찾는 일본의 유명 해수욕장이었지만, 동일본 대지진 등의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한 때 150여 곳이나 되는 여관 등 숙박시설도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주민들이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바로 '이바포니아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재작년 첫 '이바포니아 마켓'에 이틀 동안 예상치 못한 3천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쉽게 중단했는데 올해 다시 부활의 종소리를 울렸습니다.
그 결과 올해도 이틀 동안 3천여 명이 찾아와 오랜만에 해변가 마을이 활기를 되찾은 것입니다.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의 '아지가우라' 해변입니다.
얼마전 이곳에서 '이바포니아 마켓'이 열렸습니다.
'이바포니아'는 '이바라키'와 '캘리포니아'를 합친 말인데요.
이름답게 이 마켓에서는 아웃도어 차량을 전시하고 미국 서해안 느낌이 나도록 꾸몄으며 미국 스타일의 잡화와 티셔츠 등을 판매했습니다.
[어머니 : "아이에게는 캘리포니아에 왔다고 거짓말했어요."]
'아지가우라' 해변은 과거 한여름에만 2백여만 명이 찾는 일본의 유명 해수욕장이었지만, 동일본 대지진 등의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한 때 150여 곳이나 되는 여관 등 숙박시설도 5분의 1로 줄었습니다.
주민들이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바로 '이바포니아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재작년 첫 '이바포니아 마켓'에 이틀 동안 예상치 못한 3천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쉽게 중단했는데 올해 다시 부활의 종소리를 울렸습니다.
그 결과 올해도 이틀 동안 3천여 명이 찾아와 오랜만에 해변가 마을이 활기를 되찾은 것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