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여야 협공, 대응 않겠다”…이준석 “주자들과 이견 노출 피하겠다”
입력 2021.06.17 (11:39)
수정 2021.06.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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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야의 협공에는 일정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17일)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에서 "내 갈 길만 가겠다. 내 할 일만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또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면서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선 "다 말씀드렸다.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다"면서 언급을 피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입당 여부를 묻는 말에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6월말이나 7월초쯤 정치 참여를 선언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의 '내 갈 길만 가겠다' 등의 발언에 대해 "잠재적인 우리 당, 야권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는 분들과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건 피하려고 한다"면서 "비슷한 점을 많이 강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야권 단일 후보 향한 각자의 조금 다른 생각들이 노정될 순 있겠지만, 저는 윤 전 총장의 행보는 최근에 공보라인 정리되면서 명확하게 전달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전 총장은 오늘(17일)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에서 "내 갈 길만 가겠다. 내 할 일만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또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면서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선 "다 말씀드렸다.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다"면서 언급을 피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입당 여부를 묻는 말에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6월말이나 7월초쯤 정치 참여를 선언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의 '내 갈 길만 가겠다' 등의 발언에 대해 "잠재적인 우리 당, 야권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는 분들과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건 피하려고 한다"면서 "비슷한 점을 많이 강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야권 단일 후보 향한 각자의 조금 다른 생각들이 노정될 순 있겠지만, 저는 윤 전 총장의 행보는 최근에 공보라인 정리되면서 명확하게 전달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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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여야 협공, 대응 않겠다”…이준석 “주자들과 이견 노출 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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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7 11:39:46
- 수정2021-06-17 12:58:0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야의 협공에는 일정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17일)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에서 "내 갈 길만 가겠다. 내 할 일만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또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면서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선 "다 말씀드렸다.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다"면서 언급을 피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입당 여부를 묻는 말에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6월말이나 7월초쯤 정치 참여를 선언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의 '내 갈 길만 가겠다' 등의 발언에 대해 "잠재적인 우리 당, 야권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는 분들과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건 피하려고 한다"면서 "비슷한 점을 많이 강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야권 단일 후보 향한 각자의 조금 다른 생각들이 노정될 순 있겠지만, 저는 윤 전 총장의 행보는 최근에 공보라인 정리되면서 명확하게 전달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전 총장은 오늘(17일)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에서 "내 갈 길만 가겠다. 내 할 일만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또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면서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선 "다 말씀드렸다.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다"면서 언급을 피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입당 여부를 묻는 말에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6월말이나 7월초쯤 정치 참여를 선언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의 '내 갈 길만 가겠다' 등의 발언에 대해 "잠재적인 우리 당, 야권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는 분들과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건 피하려고 한다"면서 "비슷한 점을 많이 강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야권 단일 후보 향한 각자의 조금 다른 생각들이 노정될 순 있겠지만, 저는 윤 전 총장의 행보는 최근에 공보라인 정리되면서 명확하게 전달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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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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