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운임 상승으로 수출입 중소기업 73% 물류난”
입력 2021.06.17 (14:28)
수정 2021.06.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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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최근 해운 운임 상승 등으로 물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1일 수출입 중소기업 519곳을 대상으로 물류 어려움에 관한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3.4%가 최근 수출입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주요 문제점(복수응답)은 해운 운임 상승이 65.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항공 운임 상승(50.7%), 선복(적재 용량) 부족(33.1%), 컨테이너 부족(24.7%), 화물 항공편 부족(17.8%)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영업이익 감소(60.5%)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제품 가격경쟁력 저하(48.9%), 운임 상승에 따른 해외 거래처 감소(25.2%), 재고·화물 보관 비용 증가(21.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5% 이하 하락이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습니다.
수출입 물류 해소를 위한 대응책에는 선복 확보와 운임 지원 등 정부 지원 대책 참여(33.9%)를 바라는 기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바이어 납품 기간 조정(29.9%), 수출입 무역조건 변경(24.5%), 내수 비중 확대(15.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1일 수출입 중소기업 519곳을 대상으로 물류 어려움에 관한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3.4%가 최근 수출입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주요 문제점(복수응답)은 해운 운임 상승이 65.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항공 운임 상승(50.7%), 선복(적재 용량) 부족(33.1%), 컨테이너 부족(24.7%), 화물 항공편 부족(17.8%)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영업이익 감소(60.5%)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제품 가격경쟁력 저하(48.9%), 운임 상승에 따른 해외 거래처 감소(25.2%), 재고·화물 보관 비용 증가(21.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5% 이하 하락이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습니다.
수출입 물류 해소를 위한 대응책에는 선복 확보와 운임 지원 등 정부 지원 대책 참여(33.9%)를 바라는 기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바이어 납품 기간 조정(29.9%), 수출입 무역조건 변경(24.5%), 내수 비중 확대(15.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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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운임 상승으로 수출입 중소기업 73% 물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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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7 14:28:10
- 수정2021-06-17 14:33:19

수출입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최근 해운 운임 상승 등으로 물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1일 수출입 중소기업 519곳을 대상으로 물류 어려움에 관한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3.4%가 최근 수출입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주요 문제점(복수응답)은 해운 운임 상승이 65.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항공 운임 상승(50.7%), 선복(적재 용량) 부족(33.1%), 컨테이너 부족(24.7%), 화물 항공편 부족(17.8%)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영업이익 감소(60.5%)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제품 가격경쟁력 저하(48.9%), 운임 상승에 따른 해외 거래처 감소(25.2%), 재고·화물 보관 비용 증가(21.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5% 이하 하락이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습니다.
수출입 물류 해소를 위한 대응책에는 선복 확보와 운임 지원 등 정부 지원 대책 참여(33.9%)를 바라는 기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바이어 납품 기간 조정(29.9%), 수출입 무역조건 변경(24.5%), 내수 비중 확대(15.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1일 수출입 중소기업 519곳을 대상으로 물류 어려움에 관한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3.4%가 최근 수출입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주요 문제점(복수응답)은 해운 운임 상승이 65.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항공 운임 상승(50.7%), 선복(적재 용량) 부족(33.1%), 컨테이너 부족(24.7%), 화물 항공편 부족(17.8%)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영업이익 감소(60.5%)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제품 가격경쟁력 저하(48.9%), 운임 상승에 따른 해외 거래처 감소(25.2%), 재고·화물 보관 비용 증가(21.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5% 이하 하락이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습니다.
수출입 물류 해소를 위한 대응책에는 선복 확보와 운임 지원 등 정부 지원 대책 참여(33.9%)를 바라는 기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바이어 납품 기간 조정(29.9%), 수출입 무역조건 변경(24.5%), 내수 비중 확대(15.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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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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