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리조나주 대선 재검표, 현미경까지 동원
입력 2021.06.18 (09:52)
수정 2021.06.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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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되고 있던 대선 재검표와 감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여전히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
그래서 현재 재검표와 투표감사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이지 감사관들은 투표용지를 자세하게 보겠다며 자외선 검사기와 현미경까지 동원했습니다.
[제프 엘링턴/재검표 업체 대표 : "이런 식의 투표 감사는 처음 봤어요. 감사관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암실로 들어가서 자외선 조사기와 UV 조사기를 통해서 투표용지를 봐요. 우리는 아무것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런 기이한 투표 감사 현장을 공화당 의원들이 방문해 칭송합니다.
[버트 존스/조지아주 공화당 상원 : "이곳은 굉장히 질서정연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효율적이고요, 저는 감명받았어요."]
마치 성지순례라도 한 듯 한껏 들뜬 공화당 의원들은 다른 경합 주에서도 재검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지난 6주 동안 실시된 2백만 표 이상의 수작업 재검표와 감사는이제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대선 부정투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반대로 더 큰 논란을 불러올지 이번 재검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되고 있던 대선 재검표와 감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여전히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
그래서 현재 재검표와 투표감사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이지 감사관들은 투표용지를 자세하게 보겠다며 자외선 검사기와 현미경까지 동원했습니다.
[제프 엘링턴/재검표 업체 대표 : "이런 식의 투표 감사는 처음 봤어요. 감사관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암실로 들어가서 자외선 조사기와 UV 조사기를 통해서 투표용지를 봐요. 우리는 아무것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런 기이한 투표 감사 현장을 공화당 의원들이 방문해 칭송합니다.
[버트 존스/조지아주 공화당 상원 : "이곳은 굉장히 질서정연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효율적이고요, 저는 감명받았어요."]
마치 성지순례라도 한 듯 한껏 들뜬 공화당 의원들은 다른 경합 주에서도 재검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지난 6주 동안 실시된 2백만 표 이상의 수작업 재검표와 감사는이제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대선 부정투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반대로 더 큰 논란을 불러올지 이번 재검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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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애리조나주 대선 재검표, 현미경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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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8 09:56:36
[앵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되고 있던 대선 재검표와 감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여전히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
그래서 현재 재검표와 투표감사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이지 감사관들은 투표용지를 자세하게 보겠다며 자외선 검사기와 현미경까지 동원했습니다.
[제프 엘링턴/재검표 업체 대표 : "이런 식의 투표 감사는 처음 봤어요. 감사관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암실로 들어가서 자외선 조사기와 UV 조사기를 통해서 투표용지를 봐요. 우리는 아무것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런 기이한 투표 감사 현장을 공화당 의원들이 방문해 칭송합니다.
[버트 존스/조지아주 공화당 상원 : "이곳은 굉장히 질서정연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효율적이고요, 저는 감명받았어요."]
마치 성지순례라도 한 듯 한껏 들뜬 공화당 의원들은 다른 경합 주에서도 재검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지난 6주 동안 실시된 2백만 표 이상의 수작업 재검표와 감사는이제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대선 부정투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반대로 더 큰 논란을 불러올지 이번 재검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되고 있던 대선 재검표와 감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여전히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
그래서 현재 재검표와 투표감사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이지 감사관들은 투표용지를 자세하게 보겠다며 자외선 검사기와 현미경까지 동원했습니다.
[제프 엘링턴/재검표 업체 대표 : "이런 식의 투표 감사는 처음 봤어요. 감사관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암실로 들어가서 자외선 조사기와 UV 조사기를 통해서 투표용지를 봐요. 우리는 아무것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런 기이한 투표 감사 현장을 공화당 의원들이 방문해 칭송합니다.
[버트 존스/조지아주 공화당 상원 : "이곳은 굉장히 질서정연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효율적이고요, 저는 감명받았어요."]
마치 성지순례라도 한 듯 한껏 들뜬 공화당 의원들은 다른 경합 주에서도 재검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지난 6주 동안 실시된 2백만 표 이상의 수작업 재검표와 감사는이제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대선 부정투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반대로 더 큰 논란을 불러올지 이번 재검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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