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교전 지역 주민들에 구호용 ‘암탉 보급’

입력 2021.06.18 (10:57) 수정 2021.06.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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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 찾아 온 국제적십자연맹 구호 트럭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살아있는 암탉을 상자에 담아 나눠주고 있는데요.

수년간 반복되는 교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닭을 확보하려고 몰렸습니다.

도네츠크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간에 교전이 수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의 주민 대다수는 친러시아계로, 7년 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병합하자 분리 독립을 선포했고 이 내전에서 만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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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교전 지역 주민들에 구호용 ‘암탉 보급’
    • 입력 2021-06-18 10:57:07
    • 수정2021-06-18 1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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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 찾아 온 국제적십자연맹 구호 트럭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살아있는 암탉을 상자에 담아 나눠주고 있는데요.

수년간 반복되는 교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닭을 확보하려고 몰렸습니다.

도네츠크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간에 교전이 수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의 주민 대다수는 친러시아계로, 7년 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병합하자 분리 독립을 선포했고 이 내전에서 만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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