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추락 KIA ‘양현종에게 러브콜’

입력 2021.06.20 (21:34) 수정 2021.06.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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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LG에 져 꼴찌로 추락한 가운데, 원조 에이스 양현종에게 러브콜을 보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전통의 인기팀 간 대결에 잠실구장엔 무려 6천 6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KIA는 LG의 철벽 수비에 막혀 힘 한 번 쓰지 못했습니다.

1회 만루 기회가 김용의의 호수비에 무산됐고, 2회 1·2루에서 나온 김태진의 안타 땐 이형종의 강한 어깨에 또 한 번 2루 주자가 횡사했습니다.

LG에 완패를 당한 KIA가 시즌 첫 꼴찌로 추락한 가운데,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텍사스의 양현종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IA 관계자는 양현종이 결단을 내리면 복귀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시완이 삼중살 땅볼을 치는 불운 속에서도 롯데는 삼성을 이겨 KIA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시프트를 공략한 번트 안타 등으로 활약한 이정후를 앞세운 키움은 NC를 이겼습니다.

KT는 무려 6개의 병살타를 치며 자멸한 두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SG는 최지훈의 결승 홈런포로 한화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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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추락 KIA ‘양현종에게 러브콜’
    • 입력 2021-06-20 21:34:12
    • 수정2021-06-20 21:40:38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KIA가 LG에 져 꼴찌로 추락한 가운데, 원조 에이스 양현종에게 러브콜을 보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전통의 인기팀 간 대결에 잠실구장엔 무려 6천 6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KIA는 LG의 철벽 수비에 막혀 힘 한 번 쓰지 못했습니다.

1회 만루 기회가 김용의의 호수비에 무산됐고, 2회 1·2루에서 나온 김태진의 안타 땐 이형종의 강한 어깨에 또 한 번 2루 주자가 횡사했습니다.

LG에 완패를 당한 KIA가 시즌 첫 꼴찌로 추락한 가운데,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텍사스의 양현종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IA 관계자는 양현종이 결단을 내리면 복귀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시완이 삼중살 땅볼을 치는 불운 속에서도 롯데는 삼성을 이겨 KIA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시프트를 공략한 번트 안타 등으로 활약한 이정후를 앞세운 키움은 NC를 이겼습니다.

KT는 무려 6개의 병살타를 치며 자멸한 두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SG는 최지훈의 결승 홈런포로 한화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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