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태국, 코로나19 탐지견 투입 준비 완료

입력 2021.06.21 (10:55) 수정 2021.06.21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국에서는 사람의 땀 냄새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아내는 탐지견들이 검역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반년 동안 집중 훈련을 받았다는데요, 탐지견의 정확도가 95%나 된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개들이 에어컨 등의 설비를 갖춘 이동식 시설에서 탐지 작업을 수행합니다.

사람에게서 채취한 땀이 들어있는 금속 통속의 냄새를 맡도록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땀 냄새를 맡으면, 그 앞에 주저앉습니다.

태국 방콕의 쭐랄롱꼰 대학 수의학과에서 지난 반년에 걸쳐,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6마리를 코로나19 탐지견으로 훈련시켰는데요,

땀 표본 2천여 개로 실험해본 결과, 탐지견들의 코로나19 확진자 판별 정확도는 94.8%에 달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냄새로 감지해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개들은 조만간 코로나19 검역현장에 투입돼 탐지견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태국, 코로나19 탐지견 투입 준비 완료
    • 입력 2021-06-21 10:55:54
    • 수정2021-06-21 11:00:55
    지구촌뉴스
[앵커]

태국에서는 사람의 땀 냄새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아내는 탐지견들이 검역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반년 동안 집중 훈련을 받았다는데요, 탐지견의 정확도가 95%나 된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개들이 에어컨 등의 설비를 갖춘 이동식 시설에서 탐지 작업을 수행합니다.

사람에게서 채취한 땀이 들어있는 금속 통속의 냄새를 맡도록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땀 냄새를 맡으면, 그 앞에 주저앉습니다.

태국 방콕의 쭐랄롱꼰 대학 수의학과에서 지난 반년에 걸쳐,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6마리를 코로나19 탐지견으로 훈련시켰는데요,

땀 표본 2천여 개로 실험해본 결과, 탐지견들의 코로나19 확진자 판별 정확도는 94.8%에 달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냄새로 감지해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개들은 조만간 코로나19 검역현장에 투입돼 탐지견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