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컴퓨터 화면을 향해 눈빛으로 연주하는 악기

입력 2021.06.21 (10:56) 수정 2021.06.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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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하는 악기를 눈빛만으로 연주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마법과도 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시선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프 연주를 선보였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휠체어에 앉은 연주자 손에는 하프가 없습니다.

컴퓨터 화면을 향해 눈길을 주는 것만으로도, 하프를 연주할 수 있는데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연주자를 위한 '아이 하프'입니다.

그리스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음악가인 밤바코시스 씨가 시선추적 기술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악기 연주 프로그램인데요,

연주자 시선의 움직임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추적하고, 1초에 평균 서너 개의 음표를 조합해 연주를 재생합니다.

박자에 맞춰 시선을 잘 제어하면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는데요,

프로그램을 통해 하프 외에도 25개의 악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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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컴퓨터 화면을 향해 눈빛으로 연주하는 악기
    • 입력 2021-06-21 10:56:41
    • 수정2021-06-21 11:53:09
    지구촌뉴스
[앵커]

원하는 악기를 눈빛만으로 연주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마법과도 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시선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프 연주를 선보였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휠체어에 앉은 연주자 손에는 하프가 없습니다.

컴퓨터 화면을 향해 눈길을 주는 것만으로도, 하프를 연주할 수 있는데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연주자를 위한 '아이 하프'입니다.

그리스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음악가인 밤바코시스 씨가 시선추적 기술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악기 연주 프로그램인데요,

연주자 시선의 움직임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추적하고, 1초에 평균 서너 개의 음표를 조합해 연주를 재생합니다.

박자에 맞춰 시선을 잘 제어하면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는데요,

프로그램을 통해 하프 외에도 25개의 악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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