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식재료 온라인판매 증가, 농가 활로 모색

입력 2021.06.21 (12:45) 수정 2021.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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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누마 씨 가족은 매주 식재료 세트를 온라인을 통해 주문합니다.

배송받은 세트 가운데 이날 정한 메뉴는 채소 비빔밥과 김과 두부가 들어간 국.

재료 손질이 이미 마친 것이어서 어려움 없이 20분에 상차림이 끝납니다.

[스가누마 아야코/주부 : "예전처럼 외식을 즐길 분위기가 아니지만 맛있는 건 먹고 싶죠."]

사이타마현에 있는 이 채소 농원은 고수와 같은 허브류와 식용 꽃을 결혼식장 등에 판매해 왔는데 코로나19로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전문회사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토 쇼고/온라인 판매 서비스 운영 회사 : "보통 사람들은 언제 사용할지 잘 모르니까 예를 들어 '아버지의 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와 같이 (제안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온라인 매출이 반년 만에 20배로 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지만 온라인 서비스 덕분에 소비자는 외식 못지 않은 편리한 집밥을 생산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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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식재료 온라인판매 증가, 농가 활로 모색
    • 입력 2021-06-21 12:45:51
    • 수정2021-06-21 12:55:27
    뉴스 12
스가누마 씨 가족은 매주 식재료 세트를 온라인을 통해 주문합니다.

배송받은 세트 가운데 이날 정한 메뉴는 채소 비빔밥과 김과 두부가 들어간 국.

재료 손질이 이미 마친 것이어서 어려움 없이 20분에 상차림이 끝납니다.

[스가누마 아야코/주부 : "예전처럼 외식을 즐길 분위기가 아니지만 맛있는 건 먹고 싶죠."]

사이타마현에 있는 이 채소 농원은 고수와 같은 허브류와 식용 꽃을 결혼식장 등에 판매해 왔는데 코로나19로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전문회사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토 쇼고/온라인 판매 서비스 운영 회사 : "보통 사람들은 언제 사용할지 잘 모르니까 예를 들어 '아버지의 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와 같이 (제안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온라인 매출이 반년 만에 20배로 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지만 온라인 서비스 덕분에 소비자는 외식 못지 않은 편리한 집밥을 생산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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