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전 국민” VS “하위 70%만”, 재난지원금·캐시백 놓고 당정 이견…“사악한 지배자” 베이조스 지구 귀환 반대 청원에 5만명 동의
입력 2021.06.21 (23:55)
수정 2021.06.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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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3,240대로 밀리면서 '한국거래소'가 키워드가 됐는데요.
언론은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론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고 전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사흘 동안 2조원치를 매도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경제면에 '더불어민주당'이 떠있는데요.
2차 추경을 통해 지급할 5차 재난지원금과 카드 캐시백을 놓고 정부와 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지원금과 캐시백 한도 30만원 안을 마련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캐시백 한도 50만원과 사실상 전 국민 지원금 지급안으로 맞서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타이완에 모더나 백신 250만 회 분을 보냈다는 '미국' 정부 발표가 관심을 끌었는데요.
외신은 미국이 당초 약속의 3배가 넘는 물량을 지원한 거라며 중국 견제와 반도체 공급망 강화 의도가 숨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발 뉴스 중에 다음 달 우주여행에 나서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청원에 5만 명 넘게 동의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현지 언론은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 올라온 2건의 청원이 많은 동의를 얻고 있다면서, 청원인들이 지구는 억만장자를 원하지 않는다거나 전 세계를 지배하려고 작심한 사악한 지배자라는 등의 주장을 폈다고 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크게 떠있는데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공식 인정했다는 소식이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언론은 2월 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 반응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첫 사망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초중고교에 이어 대학도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는데요.
유 장관은 대학도 2학기부터 대면수업과 학사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총장들과 협의 중이라며 24일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는데, 검찰은 "피해자 두 명의 범죄가 유사해 일회성이나 충동적이라고 볼 수 없는 권력형 성범죄"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오늘자 9천 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3,240대로 밀리면서 '한국거래소'가 키워드가 됐는데요.
언론은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론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고 전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사흘 동안 2조원치를 매도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경제면에 '더불어민주당'이 떠있는데요.
2차 추경을 통해 지급할 5차 재난지원금과 카드 캐시백을 놓고 정부와 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지원금과 캐시백 한도 30만원 안을 마련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캐시백 한도 50만원과 사실상 전 국민 지원금 지급안으로 맞서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타이완에 모더나 백신 250만 회 분을 보냈다는 '미국' 정부 발표가 관심을 끌었는데요.
외신은 미국이 당초 약속의 3배가 넘는 물량을 지원한 거라며 중국 견제와 반도체 공급망 강화 의도가 숨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발 뉴스 중에 다음 달 우주여행에 나서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청원에 5만 명 넘게 동의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현지 언론은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 올라온 2건의 청원이 많은 동의를 얻고 있다면서, 청원인들이 지구는 억만장자를 원하지 않는다거나 전 세계를 지배하려고 작심한 사악한 지배자라는 등의 주장을 폈다고 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크게 떠있는데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공식 인정했다는 소식이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언론은 2월 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 반응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첫 사망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초중고교에 이어 대학도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는데요.
유 장관은 대학도 2학기부터 대면수업과 학사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총장들과 협의 중이라며 24일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는데, 검찰은 "피해자 두 명의 범죄가 유사해 일회성이나 충동적이라고 볼 수 없는 권력형 성범죄"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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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22 0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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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3,240대로 밀리면서 '한국거래소'가 키워드가 됐는데요.
언론은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론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고 전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사흘 동안 2조원치를 매도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경제면에 '더불어민주당'이 떠있는데요.
2차 추경을 통해 지급할 5차 재난지원금과 카드 캐시백을 놓고 정부와 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지원금과 캐시백 한도 30만원 안을 마련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캐시백 한도 50만원과 사실상 전 국민 지원금 지급안으로 맞서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타이완에 모더나 백신 250만 회 분을 보냈다는 '미국' 정부 발표가 관심을 끌었는데요.
외신은 미국이 당초 약속의 3배가 넘는 물량을 지원한 거라며 중국 견제와 반도체 공급망 강화 의도가 숨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발 뉴스 중에 다음 달 우주여행에 나서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청원에 5만 명 넘게 동의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현지 언론은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 올라온 2건의 청원이 많은 동의를 얻고 있다면서, 청원인들이 지구는 억만장자를 원하지 않는다거나 전 세계를 지배하려고 작심한 사악한 지배자라는 등의 주장을 폈다고 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크게 떠있는데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공식 인정했다는 소식이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언론은 2월 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 반응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첫 사망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초중고교에 이어 대학도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는데요.
유 장관은 대학도 2학기부터 대면수업과 학사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총장들과 협의 중이라며 24일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는데, 검찰은 "피해자 두 명의 범죄가 유사해 일회성이나 충동적이라고 볼 수 없는 권력형 성범죄"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오늘자 9천 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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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240대로 밀리면서 '한국거래소'가 키워드가 됐는데요.
언론은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론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고 전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사흘 동안 2조원치를 매도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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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을 통해 지급할 5차 재난지원금과 카드 캐시백을 놓고 정부와 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지원금과 캐시백 한도 30만원 안을 마련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캐시백 한도 50만원과 사실상 전 국민 지원금 지급안으로 맞서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타이완에 모더나 백신 250만 회 분을 보냈다는 '미국' 정부 발표가 관심을 끌었는데요.
외신은 미국이 당초 약속의 3배가 넘는 물량을 지원한 거라며 중국 견제와 반도체 공급망 강화 의도가 숨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발 뉴스 중에 다음 달 우주여행에 나서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청원에 5만 명 넘게 동의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현지 언론은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 올라온 2건의 청원이 많은 동의를 얻고 있다면서, 청원인들이 지구는 억만장자를 원하지 않는다거나 전 세계를 지배하려고 작심한 사악한 지배자라는 등의 주장을 폈다고 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크게 떠있는데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공식 인정했다는 소식이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언론은 2월 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 반응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첫 사망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초중고교에 이어 대학도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는데요.
유 장관은 대학도 2학기부터 대면수업과 학사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총장들과 협의 중이라며 24일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는데, 검찰은 "피해자 두 명의 범죄가 유사해 일회성이나 충동적이라고 볼 수 없는 권력형 성범죄"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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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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