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백신 접종 할인’…“아직은 조심할 때”
입력 2021.06.22 (06:34)
수정 2021.06.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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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1차 접종률이 30%에 육박하면서 영화관과 식당을 시작으로 백신 할인 행사도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단 면역까지는 아직 시간이 부족하고, 변이 바이러스 상황도 심상치 않아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계속해서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1, 2차 상관없이 백신 접종 증명서만 제시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고, 일부 햄버거 매장과 호텔 뷔페에서는 30% 넘게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 관계자 : "백신 접종을 독려해서 고객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조그만 기여라도 하고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이런 행사까지 속속 나오면서 일상 복귀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명연/서울시 양천구 : "제가 (백신) 맞을 때까지는 그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고. 그런 게 있으면 더 빨리 맞고 싶어요."]
하지만 아직은 조심할 때라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1차 접종률이 아직 30%도 안돼 집단 면역까진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 분위기가 지나치게 느슨해질 경우 재확산의 빌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점도 따져봐야 합니다.
[최원석/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유행의 통제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지역 사회 유행을 통제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이 되지 않았는데..."]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올라가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주춤해질 때까지 관련 할인 행사도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 민창호/영상편집:위강해
백신 1차 접종률이 30%에 육박하면서 영화관과 식당을 시작으로 백신 할인 행사도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단 면역까지는 아직 시간이 부족하고, 변이 바이러스 상황도 심상치 않아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계속해서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1, 2차 상관없이 백신 접종 증명서만 제시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고, 일부 햄버거 매장과 호텔 뷔페에서는 30% 넘게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 관계자 : "백신 접종을 독려해서 고객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조그만 기여라도 하고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이런 행사까지 속속 나오면서 일상 복귀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명연/서울시 양천구 : "제가 (백신) 맞을 때까지는 그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고. 그런 게 있으면 더 빨리 맞고 싶어요."]
하지만 아직은 조심할 때라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1차 접종률이 아직 30%도 안돼 집단 면역까진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 분위기가 지나치게 느슨해질 경우 재확산의 빌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점도 따져봐야 합니다.
[최원석/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유행의 통제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지역 사회 유행을 통제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이 되지 않았는데..."]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올라가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주춤해질 때까지 관련 할인 행사도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 민창호/영상편집:위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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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2 06:34:26
- 수정2021-06-22 06: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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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률이 30%에 육박하면서 영화관과 식당을 시작으로 백신 할인 행사도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단 면역까지는 아직 시간이 부족하고, 변이 바이러스 상황도 심상치 않아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계속해서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1, 2차 상관없이 백신 접종 증명서만 제시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고, 일부 햄버거 매장과 호텔 뷔페에서는 30% 넘게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 관계자 : "백신 접종을 독려해서 고객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조그만 기여라도 하고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이런 행사까지 속속 나오면서 일상 복귀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명연/서울시 양천구 : "제가 (백신) 맞을 때까지는 그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고. 그런 게 있으면 더 빨리 맞고 싶어요."]
하지만 아직은 조심할 때라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1차 접종률이 아직 30%도 안돼 집단 면역까진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 분위기가 지나치게 느슨해질 경우 재확산의 빌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점도 따져봐야 합니다.
[최원석/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유행의 통제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지역 사회 유행을 통제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이 되지 않았는데..."]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올라가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주춤해질 때까지 관련 할인 행사도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 민창호/영상편집:위강해
백신 1차 접종률이 30%에 육박하면서 영화관과 식당을 시작으로 백신 할인 행사도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단 면역까지는 아직 시간이 부족하고, 변이 바이러스 상황도 심상치 않아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계속해서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1, 2차 상관없이 백신 접종 증명서만 제시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고, 일부 햄버거 매장과 호텔 뷔페에서는 30% 넘게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 관계자 : "백신 접종을 독려해서 고객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조그만 기여라도 하고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이런 행사까지 속속 나오면서 일상 복귀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명연/서울시 양천구 : "제가 (백신) 맞을 때까지는 그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고. 그런 게 있으면 더 빨리 맞고 싶어요."]
하지만 아직은 조심할 때라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1차 접종률이 아직 30%도 안돼 집단 면역까진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 분위기가 지나치게 느슨해질 경우 재확산의 빌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점도 따져봐야 합니다.
[최원석/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유행의 통제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지역 사회 유행을 통제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이 되지 않았는데..."]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올라가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주춤해질 때까지 관련 할인 행사도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 민창호/영상편집:위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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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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