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카타르 총리 “내년 월드컵 때 백신접종 완료자만 현장 관람”

입력 2021.06.22 (06:43) 수정 2021.06.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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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 비롯한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들이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입장 관중 제한 조치를 잇따라 발표한 가운데 내년 축구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가 코로나 19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경기장 입장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리포트]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내년 월드컵 경기장 현장관람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카타르 총리는 현지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11월쯤에는 대부분 국가가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형성했겠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도 일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월드컵을 보러 카타르에 입국하는 여행객을 위한 코로나 19 백신 100만 회분을 확보하고자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월드컵 개최 기간 카타르 시민과 거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 조치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조치와 관련해 어느 백신 제약사와 협의 중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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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카타르 총리 “내년 월드컵 때 백신접종 완료자만 현장 관람”
    • 입력 2021-06-22 06:43:17
    • 수정2021-06-22 0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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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 비롯한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들이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입장 관중 제한 조치를 잇따라 발표한 가운데 내년 축구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가 코로나 19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경기장 입장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리포트]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내년 월드컵 경기장 현장관람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카타르 총리는 현지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11월쯤에는 대부분 국가가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형성했겠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도 일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월드컵을 보러 카타르에 입국하는 여행객을 위한 코로나 19 백신 100만 회분을 확보하고자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월드컵 개최 기간 카타르 시민과 거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 조치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조치와 관련해 어느 백신 제약사와 협의 중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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