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위기 여행업계, 충청북도에 추가 지원 촉구

입력 2021.06.22 (10:39) 수정 2021.06.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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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은 업종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여행업인데요.

충북 여행사들이 고사할 위기에 빠졌다면서 자치단체에 추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 여행업체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 (마련하라! 마련하라! 마련하라!)"]

여행업체들이 충청북도에 생존 자금 지급, 대출금 상환 연기 등 지원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충북에서만 여행사 30여 곳이 폐업했고, 그나마 문을 연 곳도 개점 휴업 상태라고 말합니다.

[김범제/충북여행업비상대책위원회 :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력하고자 여행 모객을 포기한 채 모진 시간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최근 청주공항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등 국내 여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여행사를 거치지 않는 자유여행이고, 해외여행길은 언제 열릴지 몰라 도산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합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여행업체 300여 곳에 100만 원을 지원한 데에 이어 올해엔 숙박업 등으로 범위를 넓혀 관광 업체 700여 곳에 1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선 최근, 한 여행 업체에 운영 경비 5백만 원을 보전해주는 등 다른 지역과 차이가 난다면서 추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역마다 재정 상황이 다르고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때문에 당장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임보열/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 "여행 업체의 어려움은 저희가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여행 업체 별도 지원에 대한 부분은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정부의 지원 상황에 맞춰서…."]

여행업체들이 요구한 여행업계 공공 일자리 신설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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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 위기 여행업계, 충청북도에 추가 지원 촉구
    • 입력 2021-06-22 10:39:16
    • 수정2021-06-22 11:21:52
    930뉴스(청주)
[앵커]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은 업종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여행업인데요.

충북 여행사들이 고사할 위기에 빠졌다면서 자치단체에 추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 여행업체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 (마련하라! 마련하라! 마련하라!)"]

여행업체들이 충청북도에 생존 자금 지급, 대출금 상환 연기 등 지원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충북에서만 여행사 30여 곳이 폐업했고, 그나마 문을 연 곳도 개점 휴업 상태라고 말합니다.

[김범제/충북여행업비상대책위원회 :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력하고자 여행 모객을 포기한 채 모진 시간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최근 청주공항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등 국내 여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여행사를 거치지 않는 자유여행이고, 해외여행길은 언제 열릴지 몰라 도산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합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여행업체 300여 곳에 100만 원을 지원한 데에 이어 올해엔 숙박업 등으로 범위를 넓혀 관광 업체 700여 곳에 1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선 최근, 한 여행 업체에 운영 경비 5백만 원을 보전해주는 등 다른 지역과 차이가 난다면서 추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역마다 재정 상황이 다르고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때문에 당장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임보열/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 "여행 업체의 어려움은 저희가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여행 업체 별도 지원에 대한 부분은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정부의 지원 상황에 맞춰서…."]

여행업체들이 요구한 여행업계 공공 일자리 신설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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