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올해 물동량 역대 최대 전망…14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21.06.22 (10:42) 수정 2021.06.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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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늘어난 29만6천TEU로, 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오늘(6/22)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항의 월간 물동량은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올해 1∼5월 물동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142만6천TEU로 집계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수도권의 수출입 화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신규 항로를 계속 유치한 점을 물동량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같은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면 올해 인천항 물동량 목표인 345만TEU를 초과해, 연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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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올해 물동량 역대 최대 전망…14개월 연속 증가
    • 입력 2021-06-22 10:42:17
    • 수정2021-06-22 11:56:57
    사회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늘어난 29만6천TEU로, 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오늘(6/22)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항의 월간 물동량은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올해 1∼5월 물동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142만6천TEU로 집계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수도권의 수출입 화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신규 항로를 계속 유치한 점을 물동량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같은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면 올해 인천항 물동량 목표인 345만TEU를 초과해, 연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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