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입찰 비리…감사원, 징계 요구
입력 2021.06.22 (19:47)
수정 2021.06.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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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오염 측정 장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입찰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9월 조달청에 장비 구매를 요청하면서 특정 업체의 장비만 충족하는 규격서를 해당 업체로부터 받아 작성하고, 입찰서 평가서 등을 부당하게 처리하는 등 2017년부터 3년간 업체 두 곳에서 8차례에 걸쳐 59억여 원어치의 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부산시장에게 관련자 2명은 정직, 5명은 경징계 이상 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9월 조달청에 장비 구매를 요청하면서 특정 업체의 장비만 충족하는 규격서를 해당 업체로부터 받아 작성하고, 입찰서 평가서 등을 부당하게 처리하는 등 2017년부터 3년간 업체 두 곳에서 8차례에 걸쳐 59억여 원어치의 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부산시장에게 관련자 2명은 정직, 5명은 경징계 이상 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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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입찰 비리…감사원, 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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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2 19:47:02
- 수정2021-06-22 20:19:46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오염 측정 장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입찰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9월 조달청에 장비 구매를 요청하면서 특정 업체의 장비만 충족하는 규격서를 해당 업체로부터 받아 작성하고, 입찰서 평가서 등을 부당하게 처리하는 등 2017년부터 3년간 업체 두 곳에서 8차례에 걸쳐 59억여 원어치의 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부산시장에게 관련자 2명은 정직, 5명은 경징계 이상 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9월 조달청에 장비 구매를 요청하면서 특정 업체의 장비만 충족하는 규격서를 해당 업체로부터 받아 작성하고, 입찰서 평가서 등을 부당하게 처리하는 등 2017년부터 3년간 업체 두 곳에서 8차례에 걸쳐 59억여 원어치의 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부산시장에게 관련자 2명은 정직, 5명은 경징계 이상 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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