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생’ 이현중-여준석 ‘한국 농구의 미래가 왔다!’

입력 2021.06.22 (21:53) 수정 2021.06.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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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우리 남자농구대표팀에 세대 교체를 선언하고 나선 새 얼굴이 있습니다.

'2000년대생 듀오' 이현중과 여준석이 그 주인공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현중이 경기 시작과 함께 속공으로 대표팀 첫 득점을 올립니다.

또 다른 역습 기회에서는 덩크슛을 가볍게 성공시킵니다.

경기 막바지 동점 석점포 등 이현중은 성인대표팀 데뷔전에서 15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미국 NCAA에서 뛰고 있는 만큼 화려한 기술까지 선보이는 2000년생 이현중.

2미터 큰 키를 앞세운 석점포로 이번 아시아컵 예선을 통해 대표팀의 주득점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제농구연맹, FIBA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현중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팀 승리가 우선이 돼야하는데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고, 수비적인 부분이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세대교체의 또 다른 주인공은 2미터 4센티미터의 장신 여준석입니다.

2002년생, 아직 고등학생인 여준석은 태국전에서 두 번의 앨리웁 덩크를 꽂아넣으며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여준석/농구 국가대표 : "연습 때도 낙현이형이랑 현중이형이랑 계속 얘기했던 부분이었고, 경기 중에 낙현이형, 현중이형하고 눈 맞아서 잘 된 것 같습니다."]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표팀은 다음달 초, 리투아니아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도쿄행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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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대 생’ 이현중-여준석 ‘한국 농구의 미래가 왔다!’
    • 입력 2021-06-22 21:53:28
    • 수정2021-06-22 2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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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우리 남자농구대표팀에 세대 교체를 선언하고 나선 새 얼굴이 있습니다.

'2000년대생 듀오' 이현중과 여준석이 그 주인공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현중이 경기 시작과 함께 속공으로 대표팀 첫 득점을 올립니다.

또 다른 역습 기회에서는 덩크슛을 가볍게 성공시킵니다.

경기 막바지 동점 석점포 등 이현중은 성인대표팀 데뷔전에서 15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미국 NCAA에서 뛰고 있는 만큼 화려한 기술까지 선보이는 2000년생 이현중.

2미터 큰 키를 앞세운 석점포로 이번 아시아컵 예선을 통해 대표팀의 주득점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제농구연맹, FIBA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현중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팀 승리가 우선이 돼야하는데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고, 수비적인 부분이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세대교체의 또 다른 주인공은 2미터 4센티미터의 장신 여준석입니다.

2002년생, 아직 고등학생인 여준석은 태국전에서 두 번의 앨리웁 덩크를 꽂아넣으며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여준석/농구 국가대표 : "연습 때도 낙현이형이랑 현중이형이랑 계속 얘기했던 부분이었고, 경기 중에 낙현이형, 현중이형하고 눈 맞아서 잘 된 것 같습니다."]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표팀은 다음달 초, 리투아니아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도쿄행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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