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한미워킹그룹, 2년 7개월 만에 종료…‘이용구 봐주기 수사 의혹’ 담당 형사만 송치

입력 2021.06.22 (23:55) 수정 2021.06.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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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2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한국'과 '미국' 양국이 남북관계 관련 사항을 조율하고 협의해온 채널인 '한미워킹그룹'이 종료된다는 소식이 비중 있게 보도됐습니다.

언론은 남북 간 협력 사업 과정에서 미국과의 엇박자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출범한 워킹그룹의 장단점을 짚으면서 2년 여만에 폐지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볼까요.

오늘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체공휴일법 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 법이 최종 처리되면 올해의 경우 4일 더 쉴 수 있게 됩니다.

국민의힘은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소위에 불참했는데요.

언론은 민주노총과 정의당도 우려를 나타낸 가운데 제정안의 전체회의 통과는 일단 연기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일본 욱일기 관련 상품을 팔다가 문제가 되자 판매를 중단했다는 뉴스가 이슈가 됐는데요.

언론은 쿠팡이 지난해 말에도 2차 세계대전 때 자살 공격을 한 일본 특공대인 가미카제 관련 상품을 팔다 중단한 적이 있다면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쿠팡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가 이베이 코리아 인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언론은 신세계가 단독으로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신세계 SSG닷컴이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 네이버에 이어 e커머스 업계 2위로 올라서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국제면인데요.

최근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3차 유행에 들어선 '영국'에서 팬데믹 기간 300명이 넘는 의료 종사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걸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충격을 줬습니다.

언론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의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의료진의 정신 건강을 위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영국 의학협회 간부의 호소를 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검찰' 연관 뉴스 중에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관련해 경찰이 담당 형사만 '검찰'에 송치한다는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렸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경찰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사건 당시 서초경찰서 형사 팀장과 과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송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언론은 꼬리 자르기 논란이 계속될 걸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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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2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한국'과 '미국' 양국이 남북관계 관련 사항을 조율하고 협의해온 채널인 '한미워킹그룹'이 종료된다는 소식이 비중 있게 보도됐습니다.

언론은 남북 간 협력 사업 과정에서 미국과의 엇박자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출범한 워킹그룹의 장단점을 짚으면서 2년 여만에 폐지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볼까요.

오늘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체공휴일법 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 법이 최종 처리되면 올해의 경우 4일 더 쉴 수 있게 됩니다.

국민의힘은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소위에 불참했는데요.

언론은 민주노총과 정의당도 우려를 나타낸 가운데 제정안의 전체회의 통과는 일단 연기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일본 욱일기 관련 상품을 팔다가 문제가 되자 판매를 중단했다는 뉴스가 이슈가 됐는데요.

언론은 쿠팡이 지난해 말에도 2차 세계대전 때 자살 공격을 한 일본 특공대인 가미카제 관련 상품을 팔다 중단한 적이 있다면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쿠팡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가 이베이 코리아 인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언론은 신세계가 단독으로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신세계 SSG닷컴이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 네이버에 이어 e커머스 업계 2위로 올라서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국제면인데요.

최근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3차 유행에 들어선 '영국'에서 팬데믹 기간 300명이 넘는 의료 종사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걸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충격을 줬습니다.

언론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의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의료진의 정신 건강을 위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영국 의학협회 간부의 호소를 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검찰' 연관 뉴스 중에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관련해 경찰이 담당 형사만 '검찰'에 송치한다는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렸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경찰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사건 당시 서초경찰서 형사 팀장과 과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송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언론은 꼬리 자르기 논란이 계속될 걸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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