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학동 붕괴사고’ 현장 감식 마무리 외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작업이 오늘(23) 마무리됐습니다.

국과수는 지난 11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붕괴 사고 건물에 대해 각 층마다 정밀 감식을 끝내고 이르면 다음 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양향자 의원에 ‘성범죄 의혹’ 중앙당 신고 요청

민주당 양향자 국회의원의 광주지역 사무소에서 성범죄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민주당 광주시당이 양향자 의원에게 공문을 보내 이 사건을 '중앙당 젠더폭력신고센터'에 공식적으로 신고해 줄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또, 양 의원에게 피해자와의 접촉과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발언 등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 의원의 광주 사무소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송정역 주변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광주시가 경찰과 합동으로 광주송정역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합니다.

광주시는 기존 송정역 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 착공하면서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역 인근 도로에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가 극심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평동산단 폐기물 소각장 반대 총궐기 대회

광주도시공사가 평동산단 인근에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해당 사업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평동산단 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는 오늘 집회를 열고,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가 주민 의견을 묵살하고 밀실행정으로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소각장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