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늘 밤 강한 소나기 주의…최대 60mm↑

오늘 맑은 하늘을 보이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까지도 5~40mm의 소나기가 더 내리겠고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고, 또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특히 대기불안정에 지형적인 영향까지 받는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은 주중에는 계속해서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은 낮부터 밤 사이에, 모레는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강도와 비의 양이 지역 별로 차이가 크고, 또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많으니까요,

계속해서 우산을 챙겨 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 18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한낮 기온 광주와 화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여수 24도, 순천 26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목포 25도, 진도 24도, 강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다시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