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0명…1차 백신 접종 29.5%
입력 2021.06.24 (12:06)
수정 2021.06.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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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상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신규확진자가 4~5백 명대였는데, 어제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로 나왔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0명입니다.
국내 발생 576명이고, 해외유입이 요즘 많아서 어제까지 나흘 연속 40명대였는데, 오늘 34명입니다.
위중증환자는 5명 줄어 총 141명이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추이를 볼까요. 이달 들어 매주 목요일 수치만 비교해 보면, 이달 초 거의 7백 명대에서 지금은 610명으로 전주보다는 늘긴 했지만, 아주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절반 가까이는 선행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입니다.
그 다음으로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이 안 된 경우가 4분의 1가량입니다.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어디서 감염됐는지 그 경로를 아직 파악을 못했다는 것이니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죠.
정부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 시행할 예정이지만, 더욱 높은 수준의 자율적 방역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앵커]
거기다가 지금 변이바이러스도 늘고 있어 우려스러운데, 현재로썬 변이바이러스 대처도 백신 접종만 한 게 없다고 하죠.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상반기 접종 일정이 거의 끝나서 일일 접종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하루 추가 접종은 불과 2만 8천여 명입니다.
누적 천5백 15만여 명으로, 인구대비 29.5%를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는 인구대비 8.6%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 빠를수록 좋겠지만, 수급 상황이 늘 원활한 건 아닙니다.
특히,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을 많이 했지만, 백신 부족으로 상당수는 접종이 취소됐습니다.
이들 어르신들과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 등 20만 명을 대상으로 어제부터 재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30일까지 8일 동안 사전예약을 다시 받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 5일부터고, 이분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서 맞게 됩니다.
기타 3분기 접종일정 잘 참고하셔서 대상자분들은 가급적 해당 접종 시기에 접종해달라고 방역 당국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약은 마찬가지로 질병청 홈페이지나 1339번,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등으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유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상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신규확진자가 4~5백 명대였는데, 어제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로 나왔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0명입니다.
국내 발생 576명이고, 해외유입이 요즘 많아서 어제까지 나흘 연속 40명대였는데, 오늘 34명입니다.
위중증환자는 5명 줄어 총 141명이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추이를 볼까요. 이달 들어 매주 목요일 수치만 비교해 보면, 이달 초 거의 7백 명대에서 지금은 610명으로 전주보다는 늘긴 했지만, 아주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절반 가까이는 선행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입니다.
그 다음으로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이 안 된 경우가 4분의 1가량입니다.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어디서 감염됐는지 그 경로를 아직 파악을 못했다는 것이니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죠.
정부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 시행할 예정이지만, 더욱 높은 수준의 자율적 방역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앵커]
거기다가 지금 변이바이러스도 늘고 있어 우려스러운데, 현재로썬 변이바이러스 대처도 백신 접종만 한 게 없다고 하죠.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상반기 접종 일정이 거의 끝나서 일일 접종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하루 추가 접종은 불과 2만 8천여 명입니다.
누적 천5백 15만여 명으로, 인구대비 29.5%를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는 인구대비 8.6%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 빠를수록 좋겠지만, 수급 상황이 늘 원활한 건 아닙니다.
특히,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을 많이 했지만, 백신 부족으로 상당수는 접종이 취소됐습니다.
이들 어르신들과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 등 20만 명을 대상으로 어제부터 재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30일까지 8일 동안 사전예약을 다시 받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 5일부터고, 이분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서 맞게 됩니다.
기타 3분기 접종일정 잘 참고하셔서 대상자분들은 가급적 해당 접종 시기에 접종해달라고 방역 당국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약은 마찬가지로 질병청 홈페이지나 1339번,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등으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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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상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신규확진자가 4~5백 명대였는데, 어제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로 나왔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0명입니다.
국내 발생 576명이고, 해외유입이 요즘 많아서 어제까지 나흘 연속 40명대였는데, 오늘 34명입니다.
위중증환자는 5명 줄어 총 141명이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추이를 볼까요. 이달 들어 매주 목요일 수치만 비교해 보면, 이달 초 거의 7백 명대에서 지금은 610명으로 전주보다는 늘긴 했지만, 아주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절반 가까이는 선행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입니다.
그 다음으로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이 안 된 경우가 4분의 1가량입니다.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어디서 감염됐는지 그 경로를 아직 파악을 못했다는 것이니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죠.
정부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 시행할 예정이지만, 더욱 높은 수준의 자율적 방역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앵커]
거기다가 지금 변이바이러스도 늘고 있어 우려스러운데, 현재로썬 변이바이러스 대처도 백신 접종만 한 게 없다고 하죠.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상반기 접종 일정이 거의 끝나서 일일 접종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하루 추가 접종은 불과 2만 8천여 명입니다.
누적 천5백 15만여 명으로, 인구대비 29.5%를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는 인구대비 8.6%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 빠를수록 좋겠지만, 수급 상황이 늘 원활한 건 아닙니다.
특히,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을 많이 했지만, 백신 부족으로 상당수는 접종이 취소됐습니다.
이들 어르신들과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 등 20만 명을 대상으로 어제부터 재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30일까지 8일 동안 사전예약을 다시 받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 5일부터고, 이분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서 맞게 됩니다.
기타 3분기 접종일정 잘 참고하셔서 대상자분들은 가급적 해당 접종 시기에 접종해달라고 방역 당국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약은 마찬가지로 질병청 홈페이지나 1339번,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등으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유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상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신규확진자가 4~5백 명대였는데, 어제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로 나왔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0명입니다.
국내 발생 576명이고, 해외유입이 요즘 많아서 어제까지 나흘 연속 40명대였는데, 오늘 34명입니다.
위중증환자는 5명 줄어 총 141명이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추이를 볼까요. 이달 들어 매주 목요일 수치만 비교해 보면, 이달 초 거의 7백 명대에서 지금은 610명으로 전주보다는 늘긴 했지만, 아주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절반 가까이는 선행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입니다.
그 다음으로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이 안 된 경우가 4분의 1가량입니다.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어디서 감염됐는지 그 경로를 아직 파악을 못했다는 것이니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죠.
정부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 시행할 예정이지만, 더욱 높은 수준의 자율적 방역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앵커]
거기다가 지금 변이바이러스도 늘고 있어 우려스러운데, 현재로썬 변이바이러스 대처도 백신 접종만 한 게 없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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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상반기 접종 일정이 거의 끝나서 일일 접종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하루 추가 접종은 불과 2만 8천여 명입니다.
누적 천5백 15만여 명으로, 인구대비 29.5%를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는 인구대비 8.6%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 빠를수록 좋겠지만, 수급 상황이 늘 원활한 건 아닙니다.
특히,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을 많이 했지만, 백신 부족으로 상당수는 접종이 취소됐습니다.
이들 어르신들과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 등 20만 명을 대상으로 어제부터 재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30일까지 8일 동안 사전예약을 다시 받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 5일부터고, 이분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서 맞게 됩니다.
기타 3분기 접종일정 잘 참고하셔서 대상자분들은 가급적 해당 접종 시기에 접종해달라고 방역 당국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약은 마찬가지로 질병청 홈페이지나 1339번, 또는 지자체 예약상담 전화 등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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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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