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도쿄행 확정…골프 빅4가 간다

입력 2021.06.28 (21:48) 수정 2021.06.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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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공동 3위에 오르며 도쿄올림픽 티켓을 따냈는데요.

김효주는 박인비와 고진영, 김세영과 함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소연과 도쿄올림픽 마지막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인 김효주.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인 10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칩니다.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마지막 대회에서 자력으로 도쿄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김효주는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 등과 함께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4명 모두 세계 10위 안에 드는 최강의 전력입니다.

도쿄 올림픽 골프 코스는 그린과 페어웨이 공략이 까다로워 장타자보다는 정확하게 치는 선수가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를 비롯해 정교한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로선 더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박인비 :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겠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건 정말 다르고 특별한 일입니다."]

[고진영 : "도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어서 영광이고 또 언제 올수 있는 기회인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골프가 리우에 이어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재현할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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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도쿄행 확정…골프 빅4가 간다
    • 입력 2021-06-28 21:48:27
    • 수정2021-06-28 21:57:11
    뉴스 9
[앵커]

LPGA투어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공동 3위에 오르며 도쿄올림픽 티켓을 따냈는데요.

김효주는 박인비와 고진영, 김세영과 함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소연과 도쿄올림픽 마지막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인 김효주.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인 10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칩니다.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마지막 대회에서 자력으로 도쿄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김효주는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 등과 함께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4명 모두 세계 10위 안에 드는 최강의 전력입니다.

도쿄 올림픽 골프 코스는 그린과 페어웨이 공략이 까다로워 장타자보다는 정확하게 치는 선수가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를 비롯해 정교한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로선 더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박인비 :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겠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건 정말 다르고 특별한 일입니다."]

[고진영 : "도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어서 영광이고 또 언제 올수 있는 기회인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골프가 리우에 이어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재현할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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