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 ‘암흑기’ 걷어낼까?
입력 2021.06.29 (07:59)
수정 2021.06.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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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가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현재 3위에 올라있습니다.
투수진과 타선의 힘이 예년보다 더 강해졌다는 평가 속에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리포트]
삼성 라이온즈의 2021년 시즌은 낙관적인 기대와 비관적인 전력 분석이 엇갈린 채 시작됐습니다.
70경기를 치른 현재 40승 30패, 1위와는 불과 한 게임 반 차이인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4월 28일 첫 1위에 오른 이후 2달 동안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헤쳐오면서,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도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투수 : "그걸(가을야구) 목표로 지금 매 경기 매일매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요, 선수들도 정말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꿈이라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고. 매일매일 매 경기,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그 에이스로 성장한 원태인과 특급 외국인 선수 뷰캐넌이 나란히 9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고, 최채흥과 백정현 등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투수진이 안정적이라는 분석.
타격에서는 강민호와 피렐라가 중심을 잡고, 구자욱, 오재일이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등 타선의 힘이 한층 강력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박용택/KBS N 해설위원 : "저는 시즌 끝날 때까지 선두싸움을 계속 하지 않을까 싶고, 그래도 삼성이 5강 탈락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볼 것 같아요."]
다만 주축 선수의 부상과 여름철 체력 관리 등은 안심할 수 없는 변수로 꼽힙니다.
5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이라는 암흑기를 걷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오랜 부진을 올해는 끝낼 수 있을지 지역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올 시즌 프로야구가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현재 3위에 올라있습니다.
투수진과 타선의 힘이 예년보다 더 강해졌다는 평가 속에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리포트]
삼성 라이온즈의 2021년 시즌은 낙관적인 기대와 비관적인 전력 분석이 엇갈린 채 시작됐습니다.
70경기를 치른 현재 40승 30패, 1위와는 불과 한 게임 반 차이인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4월 28일 첫 1위에 오른 이후 2달 동안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헤쳐오면서,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도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투수 : "그걸(가을야구) 목표로 지금 매 경기 매일매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요, 선수들도 정말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꿈이라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고. 매일매일 매 경기,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그 에이스로 성장한 원태인과 특급 외국인 선수 뷰캐넌이 나란히 9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고, 최채흥과 백정현 등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투수진이 안정적이라는 분석.
타격에서는 강민호와 피렐라가 중심을 잡고, 구자욱, 오재일이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등 타선의 힘이 한층 강력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박용택/KBS N 해설위원 : "저는 시즌 끝날 때까지 선두싸움을 계속 하지 않을까 싶고, 그래도 삼성이 5강 탈락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볼 것 같아요."]
다만 주축 선수의 부상과 여름철 체력 관리 등은 안심할 수 없는 변수로 꼽힙니다.
5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이라는 암흑기를 걷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오랜 부진을 올해는 끝낼 수 있을지 지역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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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5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 ‘암흑기’ 걷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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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9 07:59:01
- 수정2021-06-29 08:33:08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가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현재 3위에 올라있습니다.
투수진과 타선의 힘이 예년보다 더 강해졌다는 평가 속에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리포트]
삼성 라이온즈의 2021년 시즌은 낙관적인 기대와 비관적인 전력 분석이 엇갈린 채 시작됐습니다.
70경기를 치른 현재 40승 30패, 1위와는 불과 한 게임 반 차이인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4월 28일 첫 1위에 오른 이후 2달 동안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헤쳐오면서,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도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투수 : "그걸(가을야구) 목표로 지금 매 경기 매일매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요, 선수들도 정말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꿈이라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고. 매일매일 매 경기,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그 에이스로 성장한 원태인과 특급 외국인 선수 뷰캐넌이 나란히 9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고, 최채흥과 백정현 등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투수진이 안정적이라는 분석.
타격에서는 강민호와 피렐라가 중심을 잡고, 구자욱, 오재일이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등 타선의 힘이 한층 강력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박용택/KBS N 해설위원 : "저는 시즌 끝날 때까지 선두싸움을 계속 하지 않을까 싶고, 그래도 삼성이 5강 탈락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볼 것 같아요."]
다만 주축 선수의 부상과 여름철 체력 관리 등은 안심할 수 없는 변수로 꼽힙니다.
5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이라는 암흑기를 걷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오랜 부진을 올해는 끝낼 수 있을지 지역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올 시즌 프로야구가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현재 3위에 올라있습니다.
투수진과 타선의 힘이 예년보다 더 강해졌다는 평가 속에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리포트]
삼성 라이온즈의 2021년 시즌은 낙관적인 기대와 비관적인 전력 분석이 엇갈린 채 시작됐습니다.
70경기를 치른 현재 40승 30패, 1위와는 불과 한 게임 반 차이인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4월 28일 첫 1위에 오른 이후 2달 동안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헤쳐오면서,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도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투수 : "그걸(가을야구) 목표로 지금 매 경기 매일매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요, 선수들도 정말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꿈이라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고. 매일매일 매 경기,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그 에이스로 성장한 원태인과 특급 외국인 선수 뷰캐넌이 나란히 9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고, 최채흥과 백정현 등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투수진이 안정적이라는 분석.
타격에서는 강민호와 피렐라가 중심을 잡고, 구자욱, 오재일이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등 타선의 힘이 한층 강력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박용택/KBS N 해설위원 : "저는 시즌 끝날 때까지 선두싸움을 계속 하지 않을까 싶고, 그래도 삼성이 5강 탈락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볼 것 같아요."]
다만 주축 선수의 부상과 여름철 체력 관리 등은 안심할 수 없는 변수로 꼽힙니다.
5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이라는 암흑기를 걷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오랜 부진을 올해는 끝낼 수 있을지 지역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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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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