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재부 유권해석 따라 어등산 개발 재협상

입력 2021.06.29 (08:20) 수정 2021.06.29 (08: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협약이행보증금 규모를 놓고 난항을 겪어온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어등산 관광단지사업 총사업비는 부대사업을 제외한 기반시설비만 해당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동안 광주시는 관광단지 개발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4800억원, 이에 따른 이행보증금은 10%인 480억원이라고 주장해온 반면 사업자측은 기반시설비 200억원, 보증금 역시 20억원이라며 맞서왔습니다.

기재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재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2년 넘게 답보상태이던 협상이 정상화될지 주목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시, 기재부 유권해석 따라 어등산 개발 재협상
    • 입력 2021-06-29 08:20:59
    • 수정2021-06-29 08:34:13
    뉴스광장(광주)
협약이행보증금 규모를 놓고 난항을 겪어온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어등산 관광단지사업 총사업비는 부대사업을 제외한 기반시설비만 해당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동안 광주시는 관광단지 개발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4800억원, 이에 따른 이행보증금은 10%인 480억원이라고 주장해온 반면 사업자측은 기반시설비 200억원, 보증금 역시 20억원이라며 맞서왔습니다.

기재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재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2년 넘게 답보상태이던 협상이 정상화될지 주목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