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하위 80%에 지급…추경규모 33조원
입력 2021.06.29 (09:31)
수정 2021.06.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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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추경안을 통해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80%국민에게만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올해 2차 추경의 전체 규모는 33조 원 내외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손서영 기자, 오늘 아침에 민주당과 정부가 협의한 내용이죠?
[리포트]
네, 민주당과 정부는 우선,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2차 추경예산안은 33조 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확보해둔 예산 3조원을 더해 총 36조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모든 국민에게 줄지 아니면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만 줄지 논란이 많았던 재난지원금은 일단 소득 하위 80%에게만 현금 지원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대신 나머지 상위 20%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를 더 쓰면 그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캐시백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이 낮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3백만 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늘 당정협의에 참여한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차 추경에 이어 사실상 전 국민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을 통해 이같은 피해 지원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백신방역 보고, 고용과 민생안정 지원 예산 지방재정 보강 예산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2차 추경안은 모레, 국회에 제출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7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차 추경안은 적자국채 추가발행 없이 추가 세금을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세출 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최근혁
2차 추경안을 통해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80%국민에게만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올해 2차 추경의 전체 규모는 33조 원 내외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손서영 기자, 오늘 아침에 민주당과 정부가 협의한 내용이죠?
[리포트]
네, 민주당과 정부는 우선,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2차 추경예산안은 33조 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확보해둔 예산 3조원을 더해 총 36조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모든 국민에게 줄지 아니면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만 줄지 논란이 많았던 재난지원금은 일단 소득 하위 80%에게만 현금 지원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대신 나머지 상위 20%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를 더 쓰면 그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캐시백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이 낮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3백만 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늘 당정협의에 참여한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차 추경에 이어 사실상 전 국민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을 통해 이같은 피해 지원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백신방역 보고, 고용과 민생안정 지원 예산 지방재정 보강 예산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2차 추경안은 모레, 국회에 제출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7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차 추경안은 적자국채 추가발행 없이 추가 세금을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세출 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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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지원금 하위 80%에 지급…추경규모 3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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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29 09:43:33
[앵커]
2차 추경안을 통해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80%국민에게만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올해 2차 추경의 전체 규모는 33조 원 내외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손서영 기자, 오늘 아침에 민주당과 정부가 협의한 내용이죠?
[리포트]
네, 민주당과 정부는 우선,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2차 추경예산안은 33조 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확보해둔 예산 3조원을 더해 총 36조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모든 국민에게 줄지 아니면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만 줄지 논란이 많았던 재난지원금은 일단 소득 하위 80%에게만 현금 지원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대신 나머지 상위 20%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를 더 쓰면 그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캐시백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이 낮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3백만 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늘 당정협의에 참여한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차 추경에 이어 사실상 전 국민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을 통해 이같은 피해 지원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백신방역 보고, 고용과 민생안정 지원 예산 지방재정 보강 예산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2차 추경안은 모레, 국회에 제출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7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차 추경안은 적자국채 추가발행 없이 추가 세금을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세출 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최근혁
2차 추경안을 통해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80%국민에게만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올해 2차 추경의 전체 규모는 33조 원 내외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손서영 기자, 오늘 아침에 민주당과 정부가 협의한 내용이죠?
[리포트]
네, 민주당과 정부는 우선,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2차 추경예산안은 33조 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확보해둔 예산 3조원을 더해 총 36조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모든 국민에게 줄지 아니면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만 줄지 논란이 많았던 재난지원금은 일단 소득 하위 80%에게만 현금 지원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대신 나머지 상위 20%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를 더 쓰면 그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캐시백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이 낮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3백만 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늘 당정협의에 참여한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차 추경에 이어 사실상 전 국민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을 통해 이같은 피해 지원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백신방역 보고, 고용과 민생안정 지원 예산 지방재정 보강 예산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2차 추경안은 모레, 국회에 제출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7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차 추경안은 적자국채 추가발행 없이 추가 세금을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세출 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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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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