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집값 거품” 홍남기 경고에도 잇따른 ‘서울 아파트 신고가’ 보도…미국 항공사 ‘통 큰 베팅’, 한번에 여객기 270대 주문

입력 2021.06.30 (23:47) 수정 2021.07.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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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집값 하락 가능성을 경고해 주목받았는데요.

홍 부총리는 "소득과 괴리된 주택 가격 상승이 있고, 갈수록 과도한 레버리지가 주택 가격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부동산 과열을 우려한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 5월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이 40% 선을 넘겨 젊은 세대의 이른바 '영끌'도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와,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5% 상승할 거라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전망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가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문에 서명했다는 소식도 화제였는데요.

트래블 버블은 방역 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에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으로 언론은 이르면 7월 말부터 백신접종자는 격리 없이 사이판에 갈 수 있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정치면인데요.

'국회'에서 여야가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언론은 여야 협상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역 태만으로 중대사건이 발생했다며 그 책임을 물어 최고위급 인사 일부를 물갈이했다는 소식도 비중 있게 보도됐는데요.

언론은 중대 사건이 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군 서열 2위 리병철 군사위 부위원장 해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제면에서는 '미국'발 코로나 관련 소식 보겠습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백신 완전 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규제를 풀었던 미국이 다시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소식과,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여객기 270대를 한번에 주문했다는 소식이 이슈였는데요.

언론은 코로나로 휘청거렸던 미국 항공업계가 이른바 보복 여행객 급증에 베팅하고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면에서는 각 지역 언론이 내일(1일)부로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에 주목했는데요.

논조는 비슷했습니다.

언론은 지역 중심 치안 서비스가 빠르게 추진될 거라는 기대를 보이면서, 준비 부족에 따른 시행 착오와 자치단체 예산에 따른 치안 서비스 격차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전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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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집값 하락 가능성을 경고해 주목받았는데요.

홍 부총리는 "소득과 괴리된 주택 가격 상승이 있고, 갈수록 과도한 레버리지가 주택 가격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부동산 과열을 우려한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 5월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이 40% 선을 넘겨 젊은 세대의 이른바 '영끌'도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와,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5% 상승할 거라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전망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가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문에 서명했다는 소식도 화제였는데요.

트래블 버블은 방역 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에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으로 언론은 이르면 7월 말부터 백신접종자는 격리 없이 사이판에 갈 수 있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정치면인데요.

'국회'에서 여야가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언론은 여야 협상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역 태만으로 중대사건이 발생했다며 그 책임을 물어 최고위급 인사 일부를 물갈이했다는 소식도 비중 있게 보도됐는데요.

언론은 중대 사건이 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군 서열 2위 리병철 군사위 부위원장 해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제면에서는 '미국'발 코로나 관련 소식 보겠습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백신 완전 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규제를 풀었던 미국이 다시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소식과,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여객기 270대를 한번에 주문했다는 소식이 이슈였는데요.

언론은 코로나로 휘청거렸던 미국 항공업계가 이른바 보복 여행객 급증에 베팅하고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면에서는 각 지역 언론이 내일(1일)부로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에 주목했는데요.

논조는 비슷했습니다.

언론은 지역 중심 치안 서비스가 빠르게 추진될 거라는 기대를 보이면서, 준비 부족에 따른 시행 착오와 자치단체 예산에 따른 치안 서비스 격차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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