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플래카드 내밀어 연쇄 충돌 촉발한 관람객 체포
입력 2021.07.01 (10:47)
수정 2021.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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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선수들을 충돌하게 만든 여성 관람객이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습니다.
이 30대 여성 관람객은 대회 첫날이었던 지난달 27일, 자신의 조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 가자!" 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생방송 중계 카메라를 향해 펼쳐 들었는데요.
도로를 침범하는 바람에 달리던 선수 한 명이 플래카드에 걸려 넘어졌고, 그 뒤를 따르던 선수들도 도미노처럼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의무를 위반해 선수들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로 여성을 입건하기로 했고, 투르 드 프랑스 주최 측도 손해배상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이 30대 여성 관람객은 대회 첫날이었던 지난달 27일, 자신의 조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 가자!" 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생방송 중계 카메라를 향해 펼쳐 들었는데요.
도로를 침범하는 바람에 달리던 선수 한 명이 플래카드에 걸려 넘어졌고, 그 뒤를 따르던 선수들도 도미노처럼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의무를 위반해 선수들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로 여성을 입건하기로 했고, 투르 드 프랑스 주최 측도 손해배상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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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 드 프랑스, 플래카드 내밀어 연쇄 충돌 촉발한 관람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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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1 10:47:34
- 수정2021-07-01 10:51:42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선수들을 충돌하게 만든 여성 관람객이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습니다.
이 30대 여성 관람객은 대회 첫날이었던 지난달 27일, 자신의 조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 가자!" 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생방송 중계 카메라를 향해 펼쳐 들었는데요.
도로를 침범하는 바람에 달리던 선수 한 명이 플래카드에 걸려 넘어졌고, 그 뒤를 따르던 선수들도 도미노처럼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의무를 위반해 선수들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로 여성을 입건하기로 했고, 투르 드 프랑스 주최 측도 손해배상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이 30대 여성 관람객은 대회 첫날이었던 지난달 27일, 자신의 조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 가자!" 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생방송 중계 카메라를 향해 펼쳐 들었는데요.
도로를 침범하는 바람에 달리던 선수 한 명이 플래카드에 걸려 넘어졌고, 그 뒤를 따르던 선수들도 도미노처럼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의무를 위반해 선수들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로 여성을 입건하기로 했고, 투르 드 프랑스 주최 측도 손해배상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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