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접종 연령 50세 이상으로 상향…30~40대 접종자는 화이자로 교차접종
입력 2021.07.01 (14:11)
수정 2021.07.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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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혈전증'으로 사망을 유발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정부가 접종 연령을 기존의 만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환자가 2명 발생하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한 상황을 반영해 접종 권고 연령을 재검토했습니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연령별 이득과 위험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은 명백하게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접종 권고 연령을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50세 미만의 경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위험을 고려해 50세 미만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받은 1,039만 5천 명 가운데, 50세 미만은 2차 접종 때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 접종합니다. 50세 이상은 2차 접종도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이달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특수교육·보건교사, 요양시설·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 12만 1천 명이 1차 접종 때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군부대와 교정시설 종사자, 의원급 및 약국 종사자 등 95만 2천 명은 이달 중에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8월과 9월에는 50세 이상 768만 2천 명이 1차 때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습니다.
역시 8월과 9월에는 50세 미만 66만 3천 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환자가 2명 발생하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한 상황을 반영해 접종 권고 연령을 재검토했습니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연령별 이득과 위험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은 명백하게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접종 권고 연령을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50세 미만의 경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위험을 고려해 50세 미만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받은 1,039만 5천 명 가운데, 50세 미만은 2차 접종 때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 접종합니다. 50세 이상은 2차 접종도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이달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특수교육·보건교사, 요양시설·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 12만 1천 명이 1차 접종 때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군부대와 교정시설 종사자, 의원급 및 약국 종사자 등 95만 2천 명은 이달 중에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8월과 9월에는 50세 이상 768만 2천 명이 1차 때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습니다.
역시 8월과 9월에는 50세 미만 66만 3천 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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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 백신 접종 연령 50세 이상으로 상향…30~40대 접종자는 화이자로 교차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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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1 14:11:13
- 수정2021-07-01 15:27:40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을 유발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정부가 접종 연령을 기존의 만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환자가 2명 발생하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한 상황을 반영해 접종 권고 연령을 재검토했습니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연령별 이득과 위험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은 명백하게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접종 권고 연령을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50세 미만의 경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위험을 고려해 50세 미만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받은 1,039만 5천 명 가운데, 50세 미만은 2차 접종 때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 접종합니다. 50세 이상은 2차 접종도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이달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특수교육·보건교사, 요양시설·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 12만 1천 명이 1차 접종 때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군부대와 교정시설 종사자, 의원급 및 약국 종사자 등 95만 2천 명은 이달 중에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8월과 9월에는 50세 이상 768만 2천 명이 1차 때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습니다.
역시 8월과 9월에는 50세 미만 66만 3천 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환자가 2명 발생하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한 상황을 반영해 접종 권고 연령을 재검토했습니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연령별 이득과 위험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은 명백하게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접종 권고 연령을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50세 미만의 경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위험을 고려해 50세 미만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받은 1,039만 5천 명 가운데, 50세 미만은 2차 접종 때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 접종합니다. 50세 이상은 2차 접종도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이달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특수교육·보건교사, 요양시설·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 12만 1천 명이 1차 접종 때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군부대와 교정시설 종사자, 의원급 및 약국 종사자 등 95만 2천 명은 이달 중에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8월과 9월에는 50세 이상 768만 2천 명이 1차 때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습니다.
역시 8월과 9월에는 50세 미만 66만 3천 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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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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