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노사 “공정위, 해운사 과징금 철회해야”

입력 2021.07.02 (21:49) 수정 2021.07.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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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운노동조합과 항만물류협회 등 부산항 노사는 성명을 내고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운업계와 항만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천문학적인 과징금 부과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사는 "공정위가 해운법을 무시하고 또다시 한진해운 파산에 버금가는 심각한 제재를 가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23개 해운 사업자에게 한국∼동남아 항로에서 운임 담합이 있었다며 매출액의 8.5~10%의 과징금을 부과하겠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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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노사 “공정위, 해운사 과징금 철회해야”
    • 입력 2021-07-02 21:49:44
    • 수정2021-07-02 22:02:40
    뉴스9(부산)
부산 항운노동조합과 항만물류협회 등 부산항 노사는 성명을 내고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운업계와 항만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천문학적인 과징금 부과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사는 "공정위가 해운법을 무시하고 또다시 한진해운 파산에 버금가는 심각한 제재를 가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23개 해운 사업자에게 한국∼동남아 항로에서 운임 담합이 있었다며 매출액의 8.5~10%의 과징금을 부과하겠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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